베트남소수민족

kimswed 2010.04.08 08:34 조회 수 : 5002 추천: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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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족의 근간, 53개 소수민족

천룡의 후예들이 뭉쳤다!

베트남은 다민족 국가로서 낀(Kinh) 족 (86%) 을 제외한, 베트남 정부가 공인하는 민족의 수가 54개 (약 800여만명)에 이른다. 최대 민족은 킨족(京族;또는 비엣족(越族))으로 보통 베트남인이 라고 할 때 다수종족인 이 킨족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델타 평야지대에 거주하며 벼종사에 종사해오던 것과는 달리 소수 민족의 대부분은 산악, 또는 고원지대에 산재하며 유목이나 화전 경작을 영위해왔다. 특히 서부 고원지대에는 30여 소수 민족이 살고 있는데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6대 소수 민족으로는 바나, 자라이, 에데, 꺼호, 세당, 므농 족으로 이들의 수를 합치면 약 90만명에 이른다. 또한 북부 고산지대에도 상당수의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특히 북쪽에는 3천 미터가 넘는 팡시팡산(해발 3천148m)이 있어서 이곳을 중심으로 각 민족마다 독특한 문화와 생활양식과 그들만의 언어와 풍습 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그밖에 다른 소수민족들은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이어지는 안남 산맥을 따라 몽족이나 묘족처럼 산지에 고립적으로 부족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한편 화교는 현재 약 90만에 이르며 베트남에서 네번째로 규모가 큰 민족이며, (전체 인구의 1.3% 차지) 그 외에 베트남의 남진으로 17세기 경 멸망한 참파족은 이후 소수민족으로 남아 남부와 팡랑지방에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이와 비슷한 시기에 복속된 메콩강 일대의 크메르족의 상당수는 오늘날 캄보디아 국경에 가까운 메콩델타 서부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인구구성 분포는 킨족(비엣족)이 총인구의 86.2%를 차지하며, 따이족 1.9%, 므응족 1.5%, 크메르 족 1.4%, 호아족 1.1 %, 눙족 1.1%, 몽족 1%, 기타 민족 4.1%를 차지한다.

 

희노애락의 선율로 동시대를 함께 호흡하다

베트남 전통 민속악기가 한 자리에· · · · · ·

지난번에 소개한 대로 현재 베트남에는 54개의 민족이 존재하는데, 대표적 민족인 비엣(Viet)민족을 비롯하여 소수민족집단에 의해 사용되는 악기까지 포함하면 그 종류가 100여종이 넘는다. 이들 베트남 전통악기는 대부분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지만 고고학 자료 등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보면 고대 베트남에서는 돌 실로폰, 청동 북 등과 같은 베트남 고유의 독창적인 악기들이 더불어 사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전래된 이 악기들을 단순히 모방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베트남 문화와 전통에 맞게 개량, 발전시켜 오늘날과 같은 독창적인 악기를 탄생시켰다.
호찌민 음악원 학생들로 구성된 ‘베트남 민속 오케스트라’ 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호찌민 시 1군 오페라하우스 정문 앞에서 사오, 당윗, 당니, 당버우 등 10여종의 베트남 전통악기를 연주한다. 이때가 되면 인근 호찌민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수백여명이 이곳을 찾아 민속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멋진 전통음악을 무료로 감상하며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한다. 바햐흐로 ‘동서 화합의 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통악기들이 어떤 매력을 지니기에 이토록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걸까. 이제부터 이 매혹의 비밀병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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