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프놈펜 여행하기!
호찌민에 살면서 호찌민 근처의 여행지를 대부분 다니지만 가까운 캄보디아를 가는건 쉬운 일이 아니란 생각에 계획만으로 끝나는 일이 많다.
가깝지만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생각 없이 훌쩍 떠나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캄보디아를 제일 쉽게 가는 방법은 물론 항공편(왕복 약 300$)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경제적인 부담을 생각한다면 6시간 정도 걸리지만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버스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
이제부터 가는 방법과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호찌민에서 캄보디아 프놈펜까지는 약 240km정도이며 호찌민에서 국경검문소까지 80km,
국경검문소에서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160km정도 걸리며 시간은 목바이(MOC BAI)국경검문소에서 지체되는 시간까지 합쳐서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다.
1. 예약
버스를 타고 프놈펜에 갈때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두면 좋은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다
Kumho Samco Buslines 시간표 호치민 -> 프놈펜 프놈펜 -> 호치민
TEL: 6291-5389 Add : 239 Pham Ngu Lao Q.1 Tp HCM AM 6:00 AM 6:00
편도요금 : 10$ AM 7:30 AM 7:30
TEL: 6291-5389 Add : 239 Pham Ngu Lao Q.1 Tp HCM AM 6:00 AM 6:00
편도요금 : 10$ AM 7:30 AM 7:30
SAPACO AM 9:00 AM 9:00
TEL : 3920-3623 Add : 325 Pham Ngu Lao Q.1 Tp HCM AM 11:00 AM 10:30
TEL : 3920-3623 Add : 325 Pham Ngu Lao Q.1 Tp HCM AM 11:00 AM 10:30
편도요금 : 11$ AM 13:00 AM 13:00
MAILINH EXPRESS AM 15:00 AM 15:00
TEL : 3829?7979 Add : 520 Le Hong Phong Q.10 Tp HCM
MAILINH EXPRESS AM 15:00 AM 15:00
TEL : 3829?7979 Add : 520 Le Hong Phong Q.10 Tp HCM
편도요금 : 12$
SINGTOURIST(SINHCAFE)
TEL :3838-9597 Add : 246-248 De Tham Q.1 Tp HCM
편도요금 : 12$
편도요금 : 12$
2. 국경 통과하기
호찌민에서 캄보디아로 들어가려면 비자가 필요한데
프놈펜은 아시아 최대의 호수인 톤레삽(Tonle Sap), 그리고 메콩 강(Mekong River)과 바싹 강(TonleBassac)이 접하는 곳에 형성되어 있다. 인구는 150만 명 정도 거주하며 도시의 크기는 하루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Kumho Samco Bus Line에서는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비자대행을 해준다 비자발급비용은 20$에 수수료 5$,
총 25$이든다. 비자발급은 간편해서 사진이나 다른 서류는 필요하지 않다.
목바이(MOC BAI)국경검문소를 지나 조금만 가면 휴게소에 도착한다. 휴게소에서 약 20분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휴게소 내부시설과 음식은 열악한 편이니 미리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Tip) 국경검문소에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이용요금
2,000동을 내야한다. 미처 잔돈을 준비 못했다면 난처해 하지 말고 조금만 참으면 휴게소에 도착하니 그때 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3. 배타고 메콩강 건너기
베트남국경을 넘어 한시간반쯤 가면 메콩강을 건너는 배를 타게 된다. 버스에서 굳이 내리지 않아도 되지만 배안에서 상인들이 파는 음식을 구경하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Tip) 배안에서 상인들이나 구걸하는 아이들에게 섣불리 돈을 주면 주변에 몰려드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
4. 다시 버스타고 2시간 후 프놈펜 도착
메콩강을 건너서 두시간쯤 가면 목적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하게 된다. 프놈펜에서는 US 달러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니 굳이 환전할 필요가 없다. 6시간의 버스여행이 지루하고 피곤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프놈펜 리버사이드에 있는 카페에서 탁트인 강을 바라보며 먹는 커피한잔으로 피로가 말끔히 사라질 만큼 프놈펜은 매력있는 도시이다. 짧은 계획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있는 프놈펜으로 버스를 타고 출발~~~~
프놈펜 간략정보
프놈펜은 아시아 최대의 호수인 톤레삽(Tonle Sap), 그리고 메콩 강(Mekong River)과 바싹 강(TonleBassac)이 접하는 곳에 형성되어 있다. 인구는 150만 명 정도 거주하며 도시의 크기는 하루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프놈펜이라는 명칭은 펜(Penh)이라는 여인이 홍수 때 메콩 강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불상을 건져 근처의 언덕 위에 사원을 세운 데서 유래한다.즉 프놈펜은 프놈(Phnom, 언덕 혹은 산이라는 뜻)과 펜(Penh, 여인의 이름)의 합성어로 '펜의 언덕'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아래에 설명하는 왓프놈(Wat Phnom)도 이와 관련 있다.
프놈펜이 캄보디아의 수도가 된 배경에는 역사적인 이유가 있다. 프놈펜은 과거
앙코르 왕조 당시에는 왕도(王都)의 외항(外港)으로 국내의 각종 물자가 이곳에 집산되어 메콩 강을 따라 전개되는 하천 교통의 요충지였다.그러나 앙코르 왕조는
아유타야 왕국(태국)에 의해 멸망하게 되고 그 근거지를 잃게 된다.
이에 프놈펜도 한동안 방치되게 된다.이후 왕족의 한 사람이 톤레삽의 남쪽 바싼에 왕국(이후 캄푸치아 왕국)을 세우게 되고, 이후 역사적 변란기를 거쳐 캄보디아의 수도는 우동(Udong)으로 옮겨지게 된다. 그 동안 방치되었던 프놈펜은 일종의 자유무역항의 양상을 띠어 외국 상인이 방문하는 등 교역이 활발해지게 된다.
외국인 거류지도 이때부터 생겨났다. 이후 프랑스의 식민통치가 시작되면서 1866년(어떤 기록은 1867년) 캄보디아의 수도가 되어 정치, 경제 중심지로 발전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프놈펜은 한 나라의 수도답게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프놈펜을 중심으로 방사선형의 국도(고속도로)가 펼쳐져 있어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톤레삽(호수)과 메콩 강을 통해 배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놈펜 서쪽 외곽에는 포첸통 국제공항이 있다.
긴급시 비상 연락처
사건,사고 담당영사 (855) 012-216-112
(855는 캄보디아 국가 전화 코드 Calling code,
012는 휴대폰 식별 번호)
여권,민원 담당영사 (855) 012-824-206
씨엠립 영사 협력원 (855) 012-30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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