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터쇼에서는 각종 승용차, 오토바이, 자전거, 특수차, 공업용 차량, 내외장용 부속품과 장식품, 윤활유, 엔진오일 등에 관련된 100여 기업 (미국, 중국, 홍통, 러시아, 대만, 한국, 이탈리아, 싱가폴, 일본 등)들이 참가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여 이 분야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당일 VINACOMIN 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웨덴 등과 합작연구, 개발한 Kraz, Kamaz, Scania 등의 중장비를, 한국의 현대모터 (Huyndai Moter)는 Getz, Elantra, Accent, Santa Fe, Veracrus, Azera, Grand Satrex 등 신종 승용차를 선보였다. 이어 비나수키(VINASUKI) 사는 750 - 5,000kg급 화물차와 24-25인승 봉고차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Hoa Lam - Kymco 사는 Zing, Solona, Jockey SR, Vivio, XO, Dance 등 6 종의 신종 오토바이를, 동성 그룹 (한국)은 연료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엔진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 : 이용석 기자 (resip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