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 규모 증가: OECD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중산층의 규모는 2012년 800만 달러에서 2030년 9500만 달러로 급성장이 예상됨. 이에 따라 소비 규모 역시 현재 460억 달러에서 2030년 94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 중산층 및 소비 증가 예상 다이어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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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층: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호하는 젊은 층(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
- 브랜드 선호도: 젊은이들은 외국 문화와 한류에 강한 영향을 받고 있어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음.
□ 베트남 외식서비스 분야
- 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 식품 및 비주류 음료 지출액은 2012~2016년 연 7% 성장해 2016년까지 276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됨. 이 지출액은 도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서구화됨에 따라 성장세가 유지될 것임.
- 베트남 식품 서비스 부분은 40만 개의 노점, 6000여 개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만4000개의 레스토랑, 1만7700개의 카페 &바, 1만 개 이상의 호텔, 리조트를 포함하는 50만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음. 도시주민의 수요 및 신규 개발 상업지구, 아파트로 외식 점포는 계속 증가할 예상
- 2011년 패스트푸드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0% 상승한 8700억 동(4106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외국 브랜드(KFC,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Pho24를 제외한 베트남 브랜드는 시장경쟁에 상당히 뒤처져 있음.
호찌민시 주요 패스트푸드사 운영 현황
□ 진출 유망 분야
- 베트남 기업은 해외 프랜차이즈 모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최근 주춤한 경제 성장의 대처 방안으로서 고품질 외국 브랜드를 도입하는 것이 사업 리스크를 낮추고 어느 정도 규모의 고객층을 보장해준다는 인식이 있음.
- 2015년 1월 이후로는 호텔 및 요식업 분야에서 WTO 양허안에 따른 외국인 100% 단독투자가 가능해지므로 다국적 요식업 브랜드가 베트남에 대거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베트남 시장에 관심 있는 국산 브랜드는 시장조사 등 사전에 진출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함.
-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이 진입이 유망한 부문은 개인소득이 커짐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로 점칠 수 있으며 이는 소매, 편의점,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퀵서비스 식당, 뷰티 및 스킨케어,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패션, 교육, 유아 서비스, 컨설팅 등임.
□ 진출 시 유의사항
- 베트남 시장 전략 방안은 관련 부문에 있어 자리를 잡은 베트남 프랜차이즈 파트너나 마케팅과 유통을 프랜차이즈로 확대할 수 있는 유통회사들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것임.
-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속히 브랜드명과 상표를 등록하고 지적재산권 침해자에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함.
- 베트남 프랜차이즈 법을 따르기 위한 검증된 법적 자문을 구하고 사업 허가 요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함. 믿을만한 현지 파트너와 계약 시 운영 시 예상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권한을 동등히 할 수 있는 서브 조건을 수립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됨.
- 유명 브랜드 및 좋은 아이템이라고 해서 단기간에 수익이 보장받지 못하며 충분한 시장 전략 없이는 성공적인 안착이 어려움. 한 예로 국내 1위를 점유한 유명 식품 브랜드가 현지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음. 따라서 라이프 스타일, 메뉴, 주변 상권 및 주택, 임대료, 유동인구, 판매 가격을 정교하게 수립해 시장 진입을 시도할 필요 있음.
- 유력한 잠재 파트너(로컬 에이전트)가 공동 투자와 현지인 대상의 마케팅을 담당할 경우 성공률이 큼.
- 선정 시 장기 협력의 적합성과 재무 안정성을 갖춘 파트너를 신중히 선정해야 함.
- 국내 프랜차이즈 운영 관련자에 따르면 호찌민시 및 하노이 등 대도시의 번화가에 있지만, 임대료가 높지 않은 점포 장소 선정이 제1차 성공 과제라고 함.
- 상세한 내용은 Global Window 심층보고서 "신흥국 프랜차이즈 시장동향과 진출 방안" 베트남 편 참고
자료원: Euromonitor, 현지 신문,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