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하띤 성 꺼우째오 (Cầu Treo) 경제구 개발 |
Jiseya Partners사, 공업단지 (100핵타)와 신도시구 (30 핵타) 개발을 위해 총 700만불 투자 - 2009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시작
하띤 성 (Hà Tĩnh) 인민위원회는 최근 한국의 Jiseya Partners사의 꺼우째오 (Cầu Treo) 국제 세관경제구 내 신도시와 공업단지 건설안에 전격 동의했다. 공업단지 100핵타, 신도시구 30 핵타 개발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Jiseya Partners 측이 투자할 금액은 총 700만불이며 2009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하띤 성의 요구에 따라 JP사 측은 조만간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기술학교도 이 부근에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꺼우째오 세관구 위원회 측은 “Jiseya Partners는 이 지역에 투자하는 최초의 외국투자기업으로 하띤 성 인민위는 한국기업의 투자를 대대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띤 성인민위측 보고에 의하면 현재 꺼우째오 세관 경제구에는 소형 운송차, 창고제작사 등 4개 국내기업 (약 1조동 규모)이 활동 중이며 이 지역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8 - 2010년 하띤 성 투자 촉진안 65 가지 (총 89억$ 규모)를 발표, 다양한 우대 정책을 실시하는 등 외국투자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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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키아의 기우석 대표, 이동수 이사. 한국의 주거 문화를 들고 온 사나이들 |
베트남에 등장한 한국의 브랜드 아파트, 벽산 블루밍 파크 “사랑이 활짝, 미래가 활짝”이라는 카피로 한국에서는 맞춤형 디자인 아파트로 유명한 벽산 블루밍이 블루밍 파크라는 이름으로 호찌민의 새로운 신도시 2군 지역에 세워진다.
지난 해 8월 7일 투자 승인을 받고 올해 3월에 착공을 시작한 벽산 블루밍 파크는 총 4개 동 70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시내에서 사이공 다리를 건너 1번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200미터쯤 지난 후 만나는 3거리 안쪽 2군 거주 지역에 세워진다. 깟라이로 빠지는 인터체인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도로에서 약 3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바로 아파트 단지 옆에는 7 핵터 규모의 대형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베트남의 고급 아파트 특성상 베트남에서의 아파트 거주는 오히려 한국보다 더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저희는 한국과 베트남의 모든 장점을 함께 제공합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2층짜리 상가 건물이 들어서 슈퍼마켓이나 놀이방 학원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한국에서는 누릴 수 없는 서비스 아파트 수준의 보안 관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주자창의 경우 다른 아파트는 주차장 면적을 별도로 분양하는 것과 달리 가구당 1대의 스페이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제 베트남의 교민사회도 주거 문화가 달라지는 시점에 있다고 봅니다. 그 동안 많은 한국인들은 베트남의 생활 자체가 한시적으로 잠시 머물다 가는 임시 거주지의 개념이 불식되지 않아 아쉬운 대로 잠시 머무는 숙소를 마련하는 것으로 그치고 말았지만 이제는 교민들의 진출 패턴이 대형화되고 또 장기적으로 바뀜에 따라 교민들의 거주 문화 역시 가족 중심의 생활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기 대표는, ■ 블루밍 아파트 분양문의(한국인상담):095-655-5500, 095-655-5511 |
또 한 해가 시작되었다. 무자년이라는데, 발음 그대로 무자게 바쁘게 움직이는 쥐를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쥐들처럼 또 한해 무자게 바삐 움직여 보자. 새해를 시작한다는 그 출발점에 서서 올해는 골프와 어떤 관계설정을 할 것이지 한번 정도는 정리 해 볼 필요가 있겠다. 그 동안 무엇이 문제였나? 그것부터 파악해 보자. 그러고 보니 지난 해는 별 문제 없었나 보다. 스코어가 나쁘다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문제는 없었다. 라운드 분위기를 잡치는 제 일 순위로 꼽을 수 있는, 스코어에 연연하여 자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버릇은 다행히 일부 치유된 듯싶다. 이제는 한 타를 잘 못 쳐도 하늘이 꺼질 것 같은 한숨이나 고개를 고추세운 코브라를 만난 어린 소녀와 같은 비명은 안 지른다. 이런 개선이 이루어진 이유를 하나 들자면 내기방식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스트록 플레이에 위한 타수 내기를 하던 습관을 버리고 홀 매치 게임을 하다 보니 한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공이 아무리 안 맞아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라운드 내내 마지막 한 타까지 질기게 신경을 써야 하는 스트록 플레이보다는 홀 당 승자를 가려 상금을 가져가는 스킨스 게임을 하니 버릴 홀은 버리고 기회가 오는 홀에서만 집중해도 되니 한결 즐길 수 있는 정신적인 여유가 생긴다. 설사 한 홀도 챙기지 못하고 상금을 다 넘긴다 해도 일정 금액 이상의 출혈은 없으니 억울한 기분도 덜 든다. 또 그다지 스코어가 좋지 않아도 잘하면 상금만큼은 챙길 수 있으니 모자란 스코어에 위안을 줄 수도 있어 좋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홀 매치 승부는 반드시 실력으로 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킨스 게임에서는 가져가는 상금액수와 골프 실력과는 정비례하지 않는다. 그날의 운이 많은 작용을 하니 아무리 실력이 좋은 동반자라도 두려울 것이 없다. 물론 골프를 대하는 자세가 한 타 한 타를 다 소중하게 다루어야 함이 마땅하나 이제는 그런 절실한 자세는 주체 못할 정도로 열기가 펄펄 넘치는 젊은 친구들에게 넘기고 이제는 시니어답게 그저 여유롭게 즐기는 골프를 치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사실 골프 실력은 아무래도 하향세를 그리게 된다. 가끔 무모한 도전도 해보고 때로는 새로운 이론으로 연습을 시도했던, 아직 몸에 익숙지 않은 스윙을 테스트 해보기도 하며 라운드의 무게를 가볍게 하니 마음 역시 가벼워지지만 그와 반비례하여 그만큼 스코어는 높아간다. 그래도 뭐, 좀 스코어가 나빠진들 어떠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한다면 그 또한 가볼 만한 골프의 한 방편이 아닌가? 올해도 이 방식을 유지할 생각이다. 가능한 가벼운 내기가 걸린 라운딩을 하자. 자신의 심장을 파도 치게 만드는 무거운 라운딩을 가능한 배제하기로 했다. 이건 사람들 성격에 따라 다르다. 짜릿한 승부가 있어야 즐길 맛이 난다는 강심장의 골퍼들도 있고 조금만 지갑이 열리면 알게 모르게 의기 소침해지는 소심한 심성을 지닌 필자 같은 골퍼도 있으니 자신의 성향을 스스로 파악하고 내기 방식을 선택할 일이다. 그럼 골프 라운딩 방식은 예년의 그것을 유지하기로 하고 우리의 영원한 친구 골프에게 새롭게 보여줄 모습은 무엇인가? 이런 건 골프라는 친구에게 물어야 한다. 그대가 기대하고 마주하기를 원하는 친구의 모습은 무엇인가? 친구에게 보이는 최상의 모습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그리고 배려가 아닐까 싶다. 비록 골프실력은 그리 훌륭하게 내세울 것은 없지만 마음으로 골프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함께 즐기는 자세를 갖춘다면 골프의 친구로 부족함이 없지 않겠는가? 파아란 필드라는 옷을 입고 아름다운 자연을 집으로 갖고 있는 골프라는 친구에게 어울리는 복장을 제대로 갖추고 그에 상응하는 아름다운 품을 익히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잘 정리된 페어웨이에서 즐기라고 초대한 친구의 집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숲 속이나 해저드를 전전한다면 초대한 친구에게 면목이 없는 일이다. 그래도 혹시 가끔 해저드나 벙커에 들어간다면 그곳을 벗어날 때 반드시 남긴 흔적을 정리하는 친구로서의 기본 예의를 지키고자 한다. 그리고 골프라는 친구 집에 갈 때 동행자를 잘 골라야 할 것 같다. 반바지에 슬러퍼 차림으로 골프장을 드나 드는 친구를 동행한다면 골프라는 친구에게 그리 면목이 서는 일이 아닐 것이다. 적어도 함께 골프를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동반자를 데리고 가야 한다. 자신의 공이 안 맞는다고 케디를 탓하거나 함부로 자연을 훼손하는 친구들도 멀리 하는 것이 골프라는 친구에게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될 것이다. 물론 말하는 화자 역시 그 범주에 속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골프장에서 여유를 느끼는 것도 사실 경험이 필요하다. 골프를 100개 이상 치는 골퍼에게 골프장에서의 다른 여유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100을 깨면 캐디가 보이고 90을 깨면 동반자가 보이고 80을 깨면 자연이 보인다고 한다. 남들 따라 보조 맞추기도 벅찬 비기너에게 골프장의 에티켓과 룰 그리고 예절까지 다 기대하기는 좀 이른 감이 있다. 그러니 골프장에서의 여유나 즐김도 골프실력과 무관 할 수는 없다. 골프 폼이 깔끔하고 스코어 마저 좋은 사람이 케디에게 화를 내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니 골프를 즐기려면 적어도 보기 플레이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자기 실력에 합당한 기대치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보기 플레이를 하면서 예전에 한 두 번 운 좋게 거둔 적이 있는 싱글 스코어에 대한 미련으로 자신을 닥달한다면 결코 골프가 그대의 심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기대치로 남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복장과 그에 상응하는 동반자들과 품격있는 승부를 겨누는 라운딩을 하도록 하자. 골프를 평생을 같이하는 진정한 친구로 생각한다면 모두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 들이다. 올해는 골프라는 친구와 물리적 실력만이 아닌 화학적 감성을 넣어 사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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