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도돈없으면살기힘들어

kimswed 2007.03.10 12:00 조회 수 : 4025 추천:814



돈 없는 외국인은 베트남도 살기 힘들다 하루가 다르게 호치민 시의 물가가 오르고 있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해산물 등 1차 생산에 관련된 상품을 제외하고는 한국의 물가와 맞먹고 있다. 일부 제품, 즉 한국에서 들여 온 라면, 주류 등의 음식은 현지 한국 가격의 싸게는 2배, 비싸게는 3배 이상의 돈을 주고 사야 하는 것은 베트남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물론 이는 정상적으로 수입관세를 물고 들여 오는 소위 물량떼기 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보따리 무역으로 들어와서 비싼 것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현재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는 의류나 가전제품 까지도 한국에서 한국산 제품을 사는 것보다 비싼 경우도 있으니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다. 한국의 유명 브랜드 매장에 가서 티셔츠를 사면 물론 비싼 것은 몇 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일반 상가나 중저가 브랜드의 티셔츠를 사면 5천원에서 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현재 호치민 시 일부 상가에서 파는 티셔츠는 한 벌당 15만 동(한화 약 만원 정도)이 넘는 것도 있다. 사무실에서 자주 쓰는 복사용지 또한 한 권당 가격이 5만 동이 넘는다. 이 곳 호치민 시에, 아니 베트남 전역에서 오토바이 가격이 한국보다 월등히 비싸다는 것은 수없이 언급을 해 왔다. 그것은 이 나라 수입관세와 오토바이를 자동차보다 선호하는 베트남 인들의 습성으로 인한 것이지만 소주를 예로 들면, 대부분의 한국식당에서 한 병에 9만동(7천원 정도)를 받는다. 물론 시내와 떨어진 주변지역(한국인 촌이라고 불리우는 팜반하이 Pham Van Hai 같은 곳)에서는 8~7만 동을 받는 식당도 있다. 하지만 중국식당에서 소주 한 병을 13만 동에 팔고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가만히 보니 소주 라벨 색상이 틀리다.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적색라벨의 소주가 이 곳으로 건너오게 된 것이다. 만일 이 소주를 한국에서 구매를 했다면 이렇게 비싸지지는 않겠지만 아마 일본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관계로 가격이 올라간 모양이었다. 제대로 된 수입원이 없는 외국인들은 이제 베트남 사람처럼 살거나 아니면 자국으로 돌아가는 게 현명할 지도 모른다. 며칠 전에 아는 사람의 부탁으로 호치민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 임대를 알아보기 위해 돌아 다닌 적이 있었다. 이틀 동안 찾아 다니면서 깨달은 사실은 약 2년간에 아파트 임대료가 150~200% 올랐다는 사실이다. 물론 시내 한 복판에 있는 고급 아파트들은 월 임대료가 1500불 이상 하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그만큼 시설도 훌륭하고 한 채에 몇 십억씩 하는 한국 고급아파트처럼 전문 경비가 24시간 근무하고 있고 서비스는 호텔 급이기 때문에 상사주재원이나 본사에서 파견 나와 회사에서 집세를 지불하는 경우는 임대를 할 수 있다. 그런 곳에서 사는 한국인들은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개인 주택을 임대하거나 소형 아파트를 임대해서 살고 있는데 월 300불이면 가전제품을 모두 제공하는 풀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300불 이란 가격은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들이 임대가 가능한 금액이었다. 이 곳에서는 집을 임대해 주면 정부에 세금을 내야 하는데 외국인인 경우 임대료의 20%를 지급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집 주인들은 외국인 임대를 꺼리게 된다. 거기에다 집을 외국인에게 임대를 해 주면 꽁안(경찰)의 간섭도 심하기 때문에 현지인의 임대 가격보다 보통 150%~200%를 비싸게 부르게 된다. 베트남에서 집을 임대하기 위해 돌아 다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베트남에서는 소위 전세의 개념이 없다. 매월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는, 그 집에 10년을 살아도 그 집에서 돈을 쓰고 나오는 상황이다. 한국처럼 전세금을 돌려주거나 하는 임대방법은 없다. 하루가 다르게 호치민 시에는 고층빌딩이 올라가고 있다. 일반 주거용 임대 뿐 만 아니라 사무실용 임대 또한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다. 시내에 있는 1급으로 칠만한(사실 호치민에서야 1급이라지만 서울로 치면 20층 정도의 강남에 흔한 빌딩으로 보면 된다) 빌딩 내 사무실 임대료는 1평방 미터 당 싸게는 20불에서 비싼 것은 40불이 넘는 곳도 있다. 한국에서는 땅이나 가게를 임대할 경우 ‘평(坪)’ 이란 단위를 쓴다. 알다시피 한 평은 가로 세로 3.3미터이다. 그러므로 한국식으로 환산을 한다면 평방미터 당 임대료에 3배를 곱해야 한다. 그러니 비싼 임대료는 한 평당 120불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 달러화가 떨어져서 120불이면 한화로 12만원이다. 평당 12만원이니 50평을 임대한다면 600만원을 매달 임대료로 지불을 해야 하는 것이다. 거기다 큰 빌딩들은 오후 7시가 넘으면 자동으로 전기가 나간다. 그래서 야근을 할 경우에는 미리 관리사무소에 통보를 해야 한다. 이후부터 사용하는 사무실 임대료는 평상시의 150%에 해당하는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은 헐벗고 못사는, 한국의 60년대를 떠올리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평당 12만원이나 하는 사무실 임대료는 생각도 못할 것이다. 요즈음 한국식당의 손님 중 40%가 넘는 사람이 베트남 현지인들이다. 한국식당의 음식값이 싸진 것도 아니다. 오히려 오르고 있다. 기본 5만 동씩 하던 음식들이 이미 7만 동 정도로 가격이 올라있다. 그래도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식당 출입이 늘어난 것은 한가지 이유밖에는 없다. 베트남 사람들이 이전보다 훨씬 잘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베트남 쌀국수(퍼.Pho) 체인점이 이미 시내 여러 곳에 생겨 났는데 한 그릇에 2만8천 동이다. 일반 베트남 식당에 가면 비싸야 1만2천 동 정도 한다. 2배나 비싼 돈을 내고도 그 식당에서 먹으려면 점심시간에는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그 식당이 다른 일반 베트남 식당보다는 깨끗하지만 맛이 낫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줄을 서는 것은 ‘씀씀이’가 커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전기사정도 예전보담 훨씬 나빠졌고 파업도 강경해졌으며 도둑또한 ........ 이제 베트남은 더 이상 ‘월남’이 아니다.     http://cafe.daum.net/kimswed      

 

잠들지 못하는 밤...

처음 베트남 땅을 밟았을 때, 내 사업파트너는 영업시간이 끝나 점포 문을 닫으면 쪼르륵 PC방으로 달려가 인터넷으로 고스톱을 쳤다. 그 때는 베트남에서 아는 사람이 그 사람 밖에 없었으므로 밥을 먹는 것도, 술을 마시는 것도, 하다 못해 밤에 자기 전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같이 해야 했는데, 정말 왜 이런 물 좋고 경치 좋은, 사실은 술 맛 좋고 여자 예쁜 베트남의 밤을 담배 연기에 찌든 PC방에서 보내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그 때만큼은 내게도 베트남은 미지의 세계여서 가 보아야 할 곳,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 먹어봐야 할 음식들, 기타 등등, 알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이 무궁무진한 것처럼 느껴지던 때였다. 그 때는 정말 PC방에 죽치고 앉아 아무런 소득 없이 시간만 죽이는 행위는 정말 하릴없는 바보짓으로만 생각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왜 그 친구가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십분 이해를 하고도 남는 중이다.
 
당시는 ADSL이 지금처럼 널리 보급되지 않아 개인이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전화접속 방식의 인터넷을 사용해야 했는데, 한국에서 가져간 노트북에는 전화접속용 모뎀이 달려있질 않았고, 수소문 끝에 알아낸 ADSL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하숙집 주인을 설득하려다가 오히려 설득을 당해 기본요금이 없는 정액제를 사용하지 못하고 킬로바이트Kbyte당 과금이 되는 엄청나게 비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첫 달 사용요금이 400불이 나와서 까무러칠 뻔 했던 적도 있었다. 속도? 말도 못하게 느렸다. 그래도 국내 웹 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멀리 이국에 와 있다는 느낌을 덜 받았다.
지금이야 IP폰이니 뭐니 해서 각종 인터넷폰이 백가쟁명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 때는 인터넷폰이란 개념도 희박할 때였다. 베트남 사람들이 운영하는 PC방엘 가보고 나서야 이곳 사람들이 외국에 있는 친지들과 통화할 때 사용하는 10만동짜리 국제 인터넷폰 통화권의 존재를 알았고, 그 덕에 한국에 있는 가족들, 친구들과 통화를 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덜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통화품질은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접속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통화가 연결이 되어도 무슨 소리인지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은 통신세계에서도 통하는 불변의 진리였다.

지금은 그로부터 한 6년 정도 지나는 중이다. 물론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베트남도 한국도 아닌 곳에서 세월을 보내기도 했고, 다시 한국에서 직장생활도 좀 하다가 어쩌다 보니 베트남에 다시 또 흘러 들어온 것이다. 실제로 베트남에서만 지낸 나날들을 모두 더하면 한 3~4년쯤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그다지 해보고 싶은 것들이 남아 있지를 않다.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남아 있다면 이곳에서 발행되는 신문과 책을 우리말 글 읽듯이 자유자재로 읽는 것이다.
말도 그렇게 하고는 싶지만 베트남어 성조에 적응을 못하는 바람에 나 자신이 내 스스로에게 기대를 않는 중이다. 지금도 초행길을 헤맬 때마다 xx가 어디냐고 묻는 질문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내 눈동자만 응시하는 베트남 사람들이다. 나? 그렇게 뛰어난 놈이라고는 스스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베트남어 앞에서 이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질 줄은 몰랐다. 그래도 아직 승부가 끝난 것은 아니라서 베트남어 학원 수강증 끊어 놓고 열심히 다닌다. 그냥 열심히 다니기만 한다.

교통비 아끼려고 오토바이를 배워서 타고 다닐 때, 그 전에는 오토바이 타는 일이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해봤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일은 천양지차다. 자동차는 운전하면서 졸기도 하지만 오토바이는 너무 재미있어서 졸 수가 없다. 자동차는 손과 발로 조작을 하지만 오토바이는 온 몸으로 조작한다. 달리면서 몸을 움츠리거나 발을 쭉 뻗어봐도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진행 방향이 달라진다. 오토바이를 안타본 사람은 이런걸 모른다.
오른쪽 손잡이에 있는 엑셀러레이터를 한껏 당겨봐도 시속 7~80km/h 밖에는 나오지 않지만 속도감은 자동차로 따지면 150km/h~200km/h 이상이다. 작열하는 열대의 태양 아래에 덮다 못해 뜨겁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닌 요즘 같은 날씨에 오토바이를 타고 그 정도 속도로 달리면 온 몸에 바람을 맞아 시원하다. 그런데, 그러다가 교통경찰에 잡히면 오토바이를 압수당하기도 한다. 베트남 교통경찰은 화끈하다. 인정사정 봐주는 법이 없다.
술 맛이 제 아무리 좋고 베트남 아가씨가 제 아무리 예쁘다 해도 매일 밤을 술과 여자로 지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단 경제적인 부담이 그렇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 술을 탐하면 뱃살이 생기고 여자를 탐하면 아이가 생긴다. 한국에 처자식을 남겨 두고 일하러 왔다가 본의 아니게 새 살림을 차린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개 하는 말들이 그렇다. 자신들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나?
내친 김에 탐하는 이야기를 계속해보자면, 돈을 지나치게 탐하면 감옥에 갈 일이 생기고, 공명심에 치우치면 오히려 욕을 들어먹는다. 그래서‘지나친 것은 부족한 만 못하다’하는 말이 생겨났다. 한자로 쓰면 과유불급(過猶不及)인데 한문은 참 대단하다. 단 네 글자로 이런 심오한 뜻을 전달하니 말이다.

해 보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 밤 시간은 길기만 하다면, 주로 내가 시간을 보내는 법은 영화를 보는 일이다. 물론 불법 다운한 해적판 영화들인데,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 이런 것도 가능해진 것이다. 만든 사람들이야 자기 돈 들여, 자기 땀 흘려, 더러는 사상자도 내가면서 만든 금쪽같이 귀한 작품일 테지만 아무리 자본가가 득세한 세상이라 해도 세상만사가 오른쪽으로만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죄를 짓는 것 같다는 느낌도 아니다.  한 때 있었던 카피레프트copyleft 운동의 연장선에서 그런 해적판 영상물과 음원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양심에 꺼려할 일도 아니라는 이야기다.
또한, 제작자 당사자들이야, 자신의 작품들이 이미 극장에서 상영을 마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투자한 만큼 그 이상을 벌어들였을 테니 그렇게 못마땅해 할 일도 아니란 거다. 그 양반들이 못마땅해 하는 것은 인터넷에 해적판이 돌지 않았다면 DVD 같은 2차 영상물 산업에서도 돈을 좀 더 벌 수 있었을 텐데 하는 것들이다. 아? 해적판 영화 다운하는 법? 인터넷에서‘유토런트’또는‘Utorrent’라고 검색창에 쳐 넣고 한 두어 시간 고민해보면 방법을 알 수 있다. 최근에 상영된 영화, 미드(미국 드라마)는 구해지지 않는 것이 없다. 구해서 ‘곰플레이어’에 넣고 돌리면 한글 자막까지 덩달아서 구할 수 있다.

아무리 좋아하는 게 있어도 많이 하고 자주하면 물리게 마련이다. 그래서 재미있는 영화도 한두 편이다. 그럴 땐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요즘에는 책 읽는 사람들이 예전 같지가 않다. 재밋거리라면 책으로 쓰여져 있는 것은 이제 구닥다리가 된 것이다. 혼자서 하는 재미있는 일이라면 컴퓨터로 온라인/오프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도 있겠고, 웹 서핑을 하며 세상 이곳 저곳을 뒤적이는 것도 있다. 앞서 말한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거나 음악을 듣는 것도 물론 포함이 된다.
옛 말에 남자라면 응당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말이 나올 당시의 책은 지금의 책하고 모습이 많이 달랐다. 종이가 없던 시절이라서 그 당시에 책이라 함은 나무 조각의 묶음, 즉 죽간(竹簡)이나 목간(木簡)이라고 불리던, 부피가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었다. 그래서 다섯 수레의 책이라 해도 요즘의 책으로 치자면 한두 권 분량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즉, 옛날에는 책 한두 권만 제대로 읽었어도 어디 가서 행세하는 데는 별 지장이 없던 시절이었다는 소리다. 그런 시절에는 세상살이가 지금 보다 퍽이나 단순했을 것이고 그만큼 사람들은 순박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쓸데없는 글이 길어지려고만 한다. 그래서 이 정도로 줄인다. 참고로 목간이나 죽간을 생각해보면 어째서 중국 문자가 그 짧은 몇 글자에 그렇게나 함축적인 내용을 담게 된 것인지, 유추가 가능하다고 본다.
이 인 yiin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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