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선(주)는 1968년에 창립하여 1983년 법인 전환 후 한국 케이블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여러 특허를 보유하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1986년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약 250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이다.
해외 수출 시장을 경영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현재 20여 개국에 수출하며, 주요 시장인 미국은 전체 수출의 84%를 차지했다. 서울전선은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를 위한 Solar/Wind Power Plant Cable과 해양 환경에 적합한 Shipboard Cable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서울전선은 공격적인 영업 전략과 품질 보증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2014년 60년 수명의 원자력 발전소용 케이블을 개발하여 UAE 원자력발전소에 납품했다.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풍력 발전소용 배전 케이블에 대한 UL, CSA 인증을 취득하고, 수밀 구조와 도체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특허로 보호받으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선박용 케이블에서도 중요한 기술 혁신을 이루었다. 2006년에 고난연, 저독성 특성을 가진 선박용 케이블을 개발하고, 8개의 주요 선급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음으로써 품질을 입증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외 조선소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제 해양 산업에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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