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청바지 제조업체인 왁스 진 비나는 최근 호치민 시 혹몬에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600여명의 임직원과 협력 업체 대표 및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왁스 진 비나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연간 300만장의 청바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미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유태형 대표는 “베트남 진출 11년 만에 단일 공장을 준공한 것은 600여명의 임직원과 여러 협력업체들의 덕택”이라며 “지난해 경제 난국 속에 3천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저력으로 올해에도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