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 |
---|---|
extra_vars2 | ||||||||||||checked||||||||||||||||||||||||||||||||||||||||||||||||||||||||||||||||||||| |


비아이엠베트남 | |||
베트남 | 진출지역 | 하노이 | |
업체 | BIM VIETNAM CO.. LTD | ||
Address | B56. TrungHoa NhanChinh. Hanoi | ||
Tel | (84-4)3556-8478 | FAX | (84-4)3556-8577 |
kovieca@hanmail.net | Home Page | ||
석산상담 | 김인중 | ||
취급분야 | 석산개발 및 건설 자재 생산 |
펄떡 펄떡~ 활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소라예요!
|
캄보디아(Cambodia) 수도 프놈펜 도심에서 서쪽으로 30분쯤 거리에 있는 '바따낙'(Vattanac) 공업단지. 그런데 공단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온통 한자투성이다. 지난 2004년부터 가동된 이 공단엔 20여 개 입주 업체 중 중국계가 절반을 넘기 때문이다. 대부분 섬유·봉제 기업이다. '신밍다'(新明達)라는 공장은 작년 3월 중국 저장성(浙江省) 닝보(寧波)에서 이 곳으로 옮겨 왔다. 4개 동(棟)의 공장을 가동, 매달 60만벌의 니트 의류를 만들어 전량 중국에 역수출한다. 캄보디아오 옮겨온 것은 무엇보다 인건비가 중국보다 20~30% 저렴하기 때문이다. 신밍다의 샤넹바오(夏能彪) 경리는 "중국 본토는 임금이 계속 오르고, 경쟁도 치열해져 옮겨 왔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에서 수출할 경우 중국·미국·유럽 등에서 수입 쿼터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메리트이다. (나라마다 '메이드 인 차이나'에 대해선 수입량을 제한하는 견제를 한다.) 공장 안에 들어서자, 젊은 여직공 수 백 명이 형광등 불빛 아래 쉴 틈 없이 미싱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 국경 인근 끼리봉(Kiri Vong)에서 왔다는 소쿤티(Sokhunthy·21) 씨는 "고향에선 6명 식구가 한달 내내 농사 지어도 50달러 벌기도 힘든데 이 공장에선 혼자서 50달러를 벌 수 있다"고 말했다. 뉴밍다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는 2000여명. 이 중 소쿤티처럼 시골 출신이 90%를 넘는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사업 중인 중국계 봉제공장은 공식적으로 100여개. 캄보디아 전체 봉제업의 20% 이상을 점유한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공장을 합치면 중국계가 150여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캄보디아봉제업협회(GMAC) 반소우엥(文舒揚) 회장은 "중국 봉제공장들이 고용하는 인력이 10만~15만명에 달한다"면서 "결국 캄보디아 국민 50만명 이상이 중국 봉제 공장 덕에 먹고 사는 셈"이라고 말했다. ▲ 중국인이 설립한 의류공장에서 재봉틀을 돌리는 캄보디아 여직공들.캄보디아의 상권(商權) 역시 중국계가 장악하고 있다. 중국계들은 호텔, 고급 음식점, 보석상 등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캄보디아 경제를 쥐락펴락한다. 프놈펜 등 웬만한 대도시엔 중국어로 된 상점 간판이 즐비하며, 중국어 신문인 '화샹리바오'(華商日報)는 하루 1만2000부가 판매된다. 캄보디아의 중국계 인구는 약 35만 명에 달해 한국 교민 3000여 명의 100배가 넘는다. 한 때 악화된 중국-캄보디아 관계가 80년대부터 복원되면서 화교(華僑)가 돌아온데다, 2004년을 전후해 중국 본토 기업인과 자영업자, 노동자들이 물밀듯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프놈펜의 대표적 고급 음식점인 '중국대반점'. 저녁 한 끼 식사가 캄보디아 근로자 월급의 3분의1 가까운 1인당 30달러(약 2만8000원)나 된다. 하지만, 평일 저녁에도 주차장은 꽉 들어차 4차선 도로변까지 도요타, BMW 등 고급차가 불법 주차돼 있다. 일부 고급 관리를 빼면 손님의 70~80%는 중국인이다. 주(駐)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이상광 상무관은 "캄보디아 경제권의 80% 이상을 중국인이 틀어쥐고 있어 화교들이 기침만 해도 캄보디아는 감기에 걸릴 정도"라고 말했다. 프놈펜호텔 사장으로 수 천억원대 재산가로 알려진 리용탓, 캄보디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모비텔'을 소유한 끗맹 등 캄보디아에서 1,2위를 다투는 재벌이 모두 중국계이다. 중국의 저가 공세를 피해 캄보디아로 진출한 외국 기업들에게 중국 업체는 공포의 대상이다. 한국계 봉제기업인 '가원어패럴' 차경희 대표는 "중국업체들이 캄보디아에 오면서 의류 값이 30% 정도 떨어져 죽을 맛"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42 |
왁스진 비나
![]() | kimswed | 20249 |
41 |
그린파크
![]() | kimswed | 19802 |
40 |
농산호치민
![]() | kimswed | 19665 |
39 |
CJ농산
![]() | kimswed | 19925 |
38 |
바다비나
![]() | kimswed | 19762 |
37 |
BI
![]() | kimswed | 19944 |
36 |
산림조합비나
![]() | kimswed | 20030 |
35 |
한포크
![]() | kimswed | 20163 |
34 |
황해
![]() | kimswed | 19896 |
» |
BIM
![]() | kimswed | 19846 |
32 |
KTT
![]() | kimswed | 20048 |
31 |
셀렉스
![]() | kimswed | 19656 |
30 |
SION
![]() | kimswed | 19782 |
29 |
STX
![]() | kimswed | 19916 |
28 |
서륭
![]() | kimswed | 20204 |
27 |
코콤
![]() | kimswed | 19822 |
26 |
한강
![]() | kimswed | 19888 |
25 |
현대정보기술
![]() | kimswed | 19859 |
24 |
세륭
![]() | kimswed | 8307 |
23 |
송한
![]() | kimswed | 8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