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성형외과 | |||
베트남 | 진출지역 | 호치민 | |
HAN-VIET Plastic Surge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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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 (84-8)3930-5463 | FAX | (84-8)3930-5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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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 문기영 | ||
취급분야 |
성형수술 |
드디어 한국의 성형기술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에 부는 한류로 한국 드라마를 통해 본 한국여성의 화려한 모습, 그러나 그렇게 부러워하던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이 많은 부분이 인공적인 성형의를 손을 거친 것이 라는 사실을 알게된 베트남 여성들 이제는 한국의 성형 기술에 찬사를 보낸다. 한국의 성형 기술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워낙 정교한 손재주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한국여성의 구미에 맞는 시술을 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최고급 기술이 배양 된 것 이리라. 한국처럼 성형의가 잘 나가는 나라도 드물 것 같은데 부산에 사는 젊은 성형 전문의 이 병렬씨, 불숙 베트남의 초라한 병원에 베트남 최초의 성형 전문의로 등장했다.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그의 사연을 통해 베트남에 사는 한국 모습의 일단을 엿보자 한비엣이라는 이름이 붙은 자그만한 병원, 베트남의 여닛 사설 병원들과 다를 바가 없다. 단지 다른 것이라곤 그 병원에는 한국의 전문 성형의가 근무한다는 사실 뿐이다. >>병원이 예상외로 좀 초라합니다. 환자는 좀 있는지요( 참 황당하고 당돌한 질문이지만 독자의 속마음을 대신하는 것이 기자의 본업 아닌가?) >> 이 병원에서 하는 시술은 어떤 것 들 입니까? 이 병원을 개업할 당시 베트남 기관에서 나와서 지정한 시술 범위는 목위부분 즉 얼굴부분에 한정됩니다. 아직 얼굴 아래의 다른 부위의 경우 이병원에서의 시술은 원칙적으로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형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미용 성형과 재건 성형입니다. 미용 성형은 말그대로 미용을 위한 시술이고 재건 성형이란 기형적인 모습이나 사고로 원형을 훼손된 부분을 복원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온 환자들 중에는 예상외로 재건 성형에 해당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 한국과 좀 다른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재건 성형도 이곳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미흡한 모습으로 방문한 환자들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일에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보람을 갖게도 됩니다. >> 한국처럼 성형의가 잘나가는 곳도 드물건데 왜 베트남에 오셨습니까? 그 질문에 대하여는 많은 분들이 같은 의문을 표합니다. 혹시 한국에서 별 볼일 이 없어 베트남에 온 허접한 성형의가 아닐 까 하는 의구심이 숨어 있는 질문인데.. 저의 경우는 남들이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나름데로 목적의식을 갖고 베트남에 왔습니다. >> 베트남의 현재 의료 수준과 앞으로의 사장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저는 성형의니 성형에 대한 것에 국한되어 말씀드리겠습니다. >> 잘나가는 성형의가 베트남에만 전력을 할 것 같지는 않은데 한국에서는 활동은? 한국에서는 부산에 FL( Family Love)라는 성형외과를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을 반반씩 오가며 저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와 교대 근무를 합니다. 일단 베트남에서의 제 의사 면허를 받는데만 13개월이 걸렸습니다. 저와같이 교대 근무를 할 의사의 베트남 면허가 나오는데로 그렇게 진행될 것입니다. >> 한국인 환자도 많이 방문 합니까? >> 한국교민들에게 한말씀 남길 까요? 저는 성형 전문의기는 하지만 의사란 사실 모든 의술 행위가 가능합니다.
베트남 진출 1호 한국 성형 전문의 "이 병렬 원장"
한국의 성형 기술 베트남 진출
혹시 내 모습은 성형의에게 어떻게 비칠 까 공연히 설레는 가슴으로 거울을 한번 다시 쳐다보고 병원을 문을 들어선다.
베트남 측과 조인트 밴처를 하다보니 베트남측에서 제공한 병원시설이라 좀 한국과 규모가 다릅니다. 지난달 4월3일에 오픈을 했는데 예상보다는 환자의 방문이 잦은 편입니다. 환자들은 대부분 베트남 현지 매체에 낸 광고를 보고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병원의 개업을 주선한 선배의 권유도 작용을 했지만 제가 베트남에 오겠다고 결심을 한 이유는 적어도 성형의 한 분야에서 최고의 의사가 되기 위해 더욱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언청이 수술에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밀라도 라는 의사가 있는데 이 의사가 그런 명성을 얻기에는 한국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한국 어린이들의 언청이 수술을 한 경험이 그런 성과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런 면에서 베트남에 와서 좀더 다양한 골격의 환자들을 만나면서 최고의 기술을 함양하겠다는 목적의식을 갖고 왔습니다. 제 생각이 역시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이곳에 와서 얼마되지 않은 환자들을 만나며 확인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혀 볼수 없는 골격의 환자들을 시술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의사로서의 성취감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현재 베트남의 성형수준은 사실 한국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2-30년전에 사용되었던 시술 물질이나 기술이 그대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원래 성형은 가장 상업적인 요소를 내포한 의술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형의 발전은 그나라 생활수준과 함께 합니다. 베트남의 경우 아직 GNP가 800불 수준이니 2만불을 바로보는 한국과는 많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베트남에서 아직 세계 성형의 협의회에 인정된 전문 성형의가 없습니다. 아마 그 협회에 가입이 안되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단 성형에 관하여는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러나 워낙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하고 미에 대한 자연 스런 욕구가 확대되는 있는 형편이니 그 시장 전망은 어느나라 보다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층이 인구의 70%을 차지하고 있고 여성들의 발언권이 어느나라 보다 강성한 곳이니 그런 상황이 성형시장을 활발하게 발전 시키는 동력으로 작용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로 한국인 환자도 자주 오는 편인데 의외로 사고로 인한 재건 성형의 케이스가 많습니다. 여기서 흔히 발생되는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상처 치유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상흔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재건 성형환자를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베트남에서는 그런 케이스가 많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웬만한 여자들의 다리에는 다 그런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화상 흔적이 많은 것을 봅니다. 그런 흔적을 지우는 역활도 역시 성형의 한부분이니 베트남에서의 성형 필요성은 더른 나라 보다 상당히 높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이곳에 진출하면서 한국 교민들에게 제 나름데로 봉사의 기회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교민들의 보건소 역활을 자임하려고 합니다. 반드시 성형에 관한 것이 아니더라도 건강에 관한 진료나 상의가 필요하신 분들의 자유로운 방문을 위해 문을 열어놓을 생각입니다. 교민 여러분들도 이국 생활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건강 관리에 대하여 진료 과목에 관계없이 저희 병원을 찾아주시면 성실히 응답해 드리겠습니다.
2009 년 새해는 기축년이다. 소의 해다.
소는 성실함의 대명사다. 사상 최악의 경제한파가 몰아칠 신년이 바로 소의 해라는 것은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닌가?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事), 필자의 사무실 한 벽에 걸려있는 액자 속의 문구다. 미수(米壽, 88세)를 바라보는 필자의 노모가 직접 써준 글이다. 소처럼 열심히 일하면 어려운 일이 없다는 뜻으로 다시 마음에 새긴다.
성실함이 삶의 최대의 무기라는 것은 해본 사람들은 안다. 그러나 아무리 이런 글을 통해 중언부언 반복하여 얘기해도 그 힘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믿지도 않고 행하지도 않음을 또 안다. 더욱이 요즘처럼 약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성실의 힘을 믿는 젊은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아마도 소처럼 평생을 밭에서 일하고 나중에 자신의 몸마저 인간의 식량을 바치는 손해나는 삶을 살라는 거냐고 반문하며 화를 낼 줄도 모른다. 그러니 젊은 이들이여 그냥 내키는 대로 살아보라. 어떻게 살아도 한 생이기는 하다. 보람있는 삶이나 이기적인 삶이나 다를 게 뭐 있겠는가? 그 역시 한 삶을 살다 간 것인데 말이다. 그런데 그런 결정을 내리기 전에 눈은 똑바로 뜨고 세상을 바라보자. 과연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최근 어떤 회사의 TV 광고 문구가 마음을 자극한다.
“See The Unseen.”
말 그대로 해석한다면 [안 보이는 것을 보라]라는 뜻이다.
광고 문구를 만든 회사의 해석으로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을 보게 해 주겠다는 뜻이란다. 재미있는 문구다.
안 보이는 것을 보라. 그 안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새로 생긴 광고 회사에서 신년도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토의를 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문제는 베트남 직원들의 활용도가 떨어져 한국 직원들에게 일이 몰리고 베트남 직원이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회사 전체의 조직력이 제자리 걸음을 한다. 영어를 좀 하는 한국 직원이 베트남 거래처를 만나러 가기 위하여는 영어 통역이 가능한 베트남 여직원과 디자인의 디테일을 챙길 베트남 디자이너가 따로 필요하다. 거래처가 한국회사라면 한국 디자이너 한 명이 가도 될 일을 거래처가 베트남 사람이라는 이유로 3명이 가야 하는 비 효율이 생기는 것이다. 또, 영어가 안 통하는 베트남 직원에게 업무지시를 하기 위하여는 역시 영어 통역이 가능한 베트남 여직원들 불러야 한다. 그리고도 업무지시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베트남이라는 특수 지역이기에 생기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영어가 가능한 베트남 디자이너를 뽑으면 된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과연 그런 디자이너 있을까? 설사 있다 하더라도 일반 디자이너보다 몇 배 이상은 비싼 봉급을 줘야 하니 그 역시 또 다른 경제적 비효율을 만드는 결과다. 그래서 당분간 베트남 거래처를 제외하고 한국 거래처만 상대를 하자는 방안도 나온다.
고객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오더의 공사를 직접 맡아 시행할 시행사는 한국인 회사로 다 커버가 안는다는 것도 문제다. 물론 현지 거래처 보다 비싼 한국인 시행사의 비용도 무시되지 않는다. 결국 어찌 할 수 없는 현지 사정상 당분간 이 비효율적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공연한 회의로 시간만 버렸다. 정말 방안은 없는 걸까? 혹시 우리가 뭔가 못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물론 문제의 본질을 외면했다. 문제는 단 한가지다. 한국 직원이 베트남어를 못한다는 것. 이것만 해결되면 모든 문제는 다 사라진다. 비용의 비효율도, 거래처의 제한도, 업무지시의 부실함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직원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더불어 시장의 범위도 전 베트남으로 턱없이 넓어진다. 왜 이런 간단한 사실을 못보고 있었을까? 이기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보지 않음이다. 보아야 할 것을 보지 않고 보이는 것, 보고 싶은 것만 봐서 그런게다.
우물 안에서는 세상도 안보이고 자신의 진정한 위치도 발견할 수 없다. 자신을 객관화하여야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내 특성 내 사정을 냉철하게 살피고 진정으로 필요한 개선점을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시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첨언을 하지 않아도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내 시각을 바꾼다는 것은 그 동안 너무나 당연히 보아 넘기던 점들을 의심의 눈으로 째려보고 남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베트남에 사업을 하면서 베트남어를 모르고 한다는 것이 성공에 도움이 된다고 믿어질까? 영어를 좀 한다고 베트남어를 안 배워도 불편함을 없는가? 뻔한 의문을 외면하는 있는 이가 누구인가?
바로 이것이 외부의 시각에 비친 우리의 객관화된 모습니다. 후진국의 언어를 배우느니 영어를 한자라도 더 하는 게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베트남거주 한국인이 저지르는 대표적인 오류이자 그릇된 자만이기도 하다. 그리고도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온 희망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기본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성공을 운운하는 불합리한 군상이 객관적인 시각에 비친 우리의 모습일 수 있다.
올해는 눈 딱 감고 베트남어를 마스터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보자.
내년 이맘때에는 자신의 탁월한 선택에 쾌재를 부를 것이다.
죽은 듯이 몸을 숙이고 숨만 가만히 내쉬어야 하는 불경기 시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지혜의 한가지이기도 하다.
물론, 실천하지 않는 지혜는 망상일 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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