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모베이스는 국내 휴대폰 케이스 업체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해 3월부터 납품 시작했다”면서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출하량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베트남 공장의 휴대폰 출하량을 2010년에 약 4천5백만 대, 2011년에 1억 대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로 인해 삼성전자가 유사한 태블릿PC를 출시할 경우 모베이스가 케이스를 납품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모베이스가 다른 경쟁사와 달리 케이스 금형을 제작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휴대폰과 넷북 케이스를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수출이 27일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일간신문인 경제시보는 정부 자료를 인용해 이날까지 지난 4개월간 수출실적이 201억6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철강재가 전년동기대비 195.3% 늘어난 3억1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원유수출은 9.2% 줄어든 17억9천만 달러, 쌀 수출 역시 13.8% 감소한 214만t으로 파악됐다.
이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3% 늘어난 57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베트남이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최대 40만 톤 가량의 커피를 비축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12%정도 추락한 커피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22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는 "중앙은행이 20만 톤의 관리프로그램을 감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 국영은행에 따르면 수출업자들은 은행으로부터 6%의 금리로 커피를 사고 비축할 수 있는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국영은행은 "기업들이 4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커피를 구매해서 최대 6개월까지 비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정책의 성공 가능성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비축해둔 커피를 출하하는 시기가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의 커피 출하시기와 겹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4일 경제 투데이에 따르면 최종태 포스코 전략기획 총괄 사장은 13일 기업설명회에서 "태국 타이녹스 인수는 현지 사정이 불확실하고 인수가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며 "6월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6월 말까지 타이녹스 인수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지난해 7월 인수한 베트남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업체인 베트남ASC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타이녹스는 인수 가격을 최대한 높게 받기 위해 지루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포스코도 더 이상 끌려 다니지 않고 타이녹스가 확실한 의사 표시를 하지 않으면 인수 계획을 포기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즉, 스테인리스 부문에 대한 투자를 태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집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아시아 퍼시픽은 베트남 호찌민에 베트남 판매법인 브리지스톤 베트남(BSTVN)을 설립했다고 2일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브리지스톤은 인도차이나 반도를 전략적 성장기지로 내다 봤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 운송과 물류의 허브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타이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브리지스톤은 베트남 동서부, 북남부를 연결하는 인도네시아 물류네트워크 성장과 더불어 지역 내 타이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다. 브리지스톤은 유망 성장시장에 판매 법인을 설립,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서 제공할 수 있는 시장을 구축하여 베트남과 인도차이나반도 사업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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