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GDP)대비 베트남 국가부채비율이 총 GDP의 52%를 차지
‘세계경제회복과 기업들의 베트남 선호도’란 주제 (베트남 경영연구센터 주최)로 호찌민에서 개최된 한 세미나에서 Trần Đình Thiên 베트남 경제연구원 원장은 “지난 2009년까지 국내총생산(GDP)대비 베트남 국가부채비율이 총 GDP의 52%를 차지해 미국과 모로코, 케냐의 뒤를 이어 세계 44위를 마크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재 국가부채 순위 수위를 달리는 나라는 짐바브웨 (304%) , 일본 192% (900조 엔, 1인당 1억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태), 리비아 156% 등이며, 국내총생산(GDP)대비 세계각국의 평균 국가부채비율은 총 GDP의 52% 수준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대비 국가부채비율은 2002년 19.5%에서 2007년 33.2%까지 치솟았으며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이 비율이 지난 2009년에는 35.6%, 올해에는 30%대 후반까지 올라간 상태다.
부동산 투자자의 61.9%가 투자, 혹은 투기목적으로 부동산 구매
현지 리서치 전문기관인 Vietnam Report사의 최신 보고자료에 의하면 1) 하노이와 호찌민 시를 비롯한 대도시 부동산 구매자의 61.9%(단기투자자 47.7%, 장기 투자자 52.3%)는 투자, 혹은 투기 목적목적으로 , 38.1%는 실제 필요에 의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또한 부동산구매자금원은 개인자산 45%, 친지로부터 빌리는 경우가 35%, 이밖에 은행에서 대출받은 경우는 20%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3) 더 나아가 최근 들어 부동산 투자자들의 서민 아파트 투자비율(서민아파트 37.9%, 고급 아파트 14.7%)이 크게 늘고 있는 것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와 관련, 관계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를 겨냥한 부동산 투자, 내지 투기현상은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연초 뜨거웠던 부동산 열기가 서서히 식어 제자리 걸음, 내지 하락양상을 띠고있기 때문에 연말에는 대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출퇴근이 용이한 15 - 20억동짜리 시내 중심가 주택이 요즘 가장 인기가 높아
호찌민 시 부동산 가격 (VND 환산)이 작년에 비해 12 - 15% 인상된 반면 실거래는 한산한 편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ACBR 부동산 회사의 Phạm Văn Hải 회장은 “요사이 부동산 가격이 작년 이래 지속적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부동산 수요도 꽤 높은 편이다. 특히 출퇴근이 용이한 15 - 20억동짜리 시내 중심가 주택이 요즘 가장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중심가에서 가까운 Bình Thạnh 군 부동산도 시세가 괜찮은 편이다. (전체 부동산의 거래 성사율의 60% 이상) 이밖에도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한 곳은 Phú Nhuận, Gò Vấp, Tân Bình 등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수요에 비해 부동산 거래가 성사된 건수는 미미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한때 저임금 생산기지로 각광받았던 베트남 경제가 변화하고 있다. 월 평균 인건비는 150달러 이하로 중국에 비해 싼 편이지만 해마다 30% 이상 뛰어오른다.
현지에 진출한 한인 기업인들은 지금부턴 '투자시장'이 아닌 '소비시장'으로 베트남에 접근하라고 주문한다. 젊은 소비층이 두텁고 소비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28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8천600만 명의 인구 중 전후(戰後)세대인 30대 이하가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급격한 경제개발로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대당 수천만 원이나 나가는 노키아의 '베르투(Vertu)' 휴대폰이 가장 많이 팔리는 아시아 국가도 베트남이다. 애플의 맥북이나 소니의 바이오 같은 고가 노트북을 펼치고 웹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복덕규 코트라(KOTRA) 아대양주팀 차장은 "건강장비, 미용·유아용품, 전자기기 관련 소품 혹은 인터넷 게임 등의 아이템이 앞으로 유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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