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문서비스 및 시장조사기관인 Cimigo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베트남 내 인터넷 이용 비율은 동남아 지역 내에서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Cimigo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베트남 국민의 31%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2~3백만 명씩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Cimigo사의 사장 루카스 미라(Lukas Mira)씨는 “인터넷이 베트남 국민들의 생활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베트남 국민들이 인터넷을 생활 속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베트남 국민들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주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정보수집, 인터넷 뉴스 구독 등이 가장 많은 답변으로 채택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외에도 인터넷상에서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시청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넷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