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 설비시스템 하면 떠 오르는 기업이 바로  86DH비나(대표 서남원)이다. 지난 2004년부터 8년간 냉각기 에어콘 주방시스템 사업을 전개하여 회사 규모를 배 이상 성장시켜왔다. 기존 사업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또 다른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런 ‘86DH비나’가 현재까지 어떻게 성장해 왔고,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봤다.


   86DH비나는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전 직원이 함께하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고객의 발전이 곧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고객의 필요 충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경제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2배의 매출신장을 이뤘고 내년도 2배이상의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초기 서 대표는 냉각시스템에 대해 쉬지 않고 부단히 연구, 노력해왔다. 이 곳이 늘 더운 날씨라 “이 분야에서 선두만 되어도 최고의 부가가치를 이루겠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그 믿음이 맞아 떨어졌다.


   유관한 업을 하는 경쟁사가 더러 있지만 ’86DH비나’ 만큼 “가격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받는 기업이 없다”라고 자부하고 있다.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승부해 여러 공장들과 식품프랜차이즈 기업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락앤락 유리공장을 위시해서 파리바게트, 롯데리아, 뚜레쥬르 등 이름값하는 대기업들과 끊임없이 거래하고 있다.


-직원교육은 출근시간부터
   86DH비나 전 직원은 출근과 동시에 준비체조를 시작하며 아침을 맞는다. 이때 서비스 교육, 진행사항 등을 체크하고 각 사업장으로 흩어진다.


이는 지속적인 반복학습과 셀프 멘토링을 적용한 교육으로 원석과 같이 다듬어지지 않은 인재를 보석처럼 만들어 기업과 매칭 한다는 개념이다.


또 복리 차원에서 상시 대화의 문을 열어 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서남원 대표는 "현지인을 잘 교육시켜 그들로 하여금 냉각분야 전문가로 양성시키겠다. 현지화를 통해 더 큰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단순 에어콘 설비만으로 큰 기업을 이루기 어렵다. 전문 설비를 통한 건설장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86DH비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객 감동 있어야  회사 미래 있다
   86DH비나는 새로운 고객 발굴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회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런 믿음으로 인해 고객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또 그런 고객들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선순환 영업구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