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IMF위기탈출

kimswed 2013.02.02 15:44 조회 수 : 554 추천:144



기업가에 공공연한 비밀로, 국가재정감사위원회 한 의원은 악성 부채 중 8.6%를 차치하는 200조 동 상당의 부채를 가진 대상이 바로 국영기업 및 재벌 사업가들 이라고 밝혔다. 주로 부동산투자개발용, 증권 및 부사업투자자본 대출금액들이라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재벌 사업가들의 대부분은 대형 그룹의 대표 겸 증권시장에서 Top 재벌 명단에 해당된 자로서 고급 부동산 투자하려고 대출을 많이 받았으나, 부동산 침체가 되어 이런 부채가 저절로 악성으로 변경될 수 밖에 없다고 감사위원회 한 의원이 지적했다. 국영기업 및 재벌 사업가가 바로 악성부채 해결에 걸림돌 이라는 것은 많은 전문가가 의견이다.

참조로서 Vneconomy 온라인신문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까지 악성 부채 중에 상업은행들이 50.5%, 상업주식은행이 27.8%, 외국계 은행이 4.2%, 기타 금융기관들 17.5%의 비중이 가진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에서 개최 중인 제20회 APEC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 및 다른 아세안(ASEAN) 회원국가 지도자들은 IMF 자금 없이 이번 경제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베트남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베트남 총리 응웬떤중(Nguyen Tan Dung)은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기금(CMIM) 규정에 의하면, 회원국가가 국내 경제 위기 발생할 경우 이 기금으로부터 단기적으로 지원 요청할 수 있다. 그러나 베트남은 올 초부터 국내 거시경제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지난 8개월 동안 인플레이션도 2.86%안으로 조절되고 있으며, 이는 연간 6%선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경상수지 흑자가 60억 달러에 이르며, 외환보유액도 올 초에 비해 2배가량 증가되었다. 외환시장과 환율이 안정되어 있다. 수출량이 20% 증가되었으며 무역적자도 1%선이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5% 예상된다. 또한 경제 특히 금융권 구조 조정이 진행 중에 있으며, 초기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한편, 국제적으로도 베트남의 이러한 성과와 정부의 거시경제 정책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고 있다”


  이러므로 베트남 중 총리는 국내 문제 해결을 위해 IMF 또는 아세안+3 기금으로부터 구제금융을 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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