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취득 자유화에 따라 매력적인 투자지로 주목 받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 붕따우와 롱하이를 오는 11월13일부터 18일까지 4박6일간 직접 방문,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삼일회계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국내건설업체 진출 성공사례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시아나 플라자' 사업진출 브리핑, 대원(칸타빌)건설 아파트, 오피스 건설현장 및 모델하우스 견학과 더불어 베트남 투자펀드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투자증권 호치민 지점장의 베트남 주식시장 분석 등을 살펴본다.

또한 국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푸미흥(고급주택가) 신도시 개발 현장 방문, 베트남 정부기관(건설국&토지국)과의 간담회 등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동양의 진주'불리는 베트남 최고의 해변도시 붕따우와 롱하이를 방문, 해변을 따라 조성된 골프코스 답사와 함께 골프 라운딩 및 해상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붕따우는 항구 도시이자 원유 개발지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부동산컨설팅 담당 최종일 이사가 동행,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베트남 우리은행 한용성 지점장, 미진글로벌㈜-투자개발업체 황건일 대표, 법무법인 집현 김종각 변호사와 현지Nguyen Chau Si Phu변호사 등이 현지에서 베트남 부동산세법, 베트남 투자환경과 자금조달, 베트남 부동산시장 및 정책, 외국인 투자법(개정판)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실시된 1기 연수에는 우미건설, 신원종합개발, 군인공제회, 로데오타운(시행사), 한일시멘트, 제우창업투자, 한창종합건설, 그린로드, 청명L&D, BNC inc, 그린로드, 한국비지니스서비스, 블루콤 외 개인 투자자들이 참가하였다참가자들은 "베트남에서 부동산 사업 시 관습의 차이로 실패하였던 경험과 실제적으로 어떻게 접근했는지 등을 전문가들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은 아주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