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연간 수출이 8월 15일 기준 244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중에서 전자제품 수출은 20% 증가한 774억 달러다. 또한, 상반기 농림수산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400억8000만 달러이며. 8월에는 12.3% 증가한 약 5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 대베트남 외국인 투자에서 누적 1위 국가는 한국
이지만 최근에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투자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로 재편되고 있으며 대만은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4번째로 큰 투자 국가로, 약 3200개의 프로젝트와 395억 달러를 초과하는 등록자본금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대만은 베트남의 5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며, 현재 연간 양자무역 거래액은 250억 달러다. 2024년 상반기에는 전자, 의류 및 섬유, 전기 장비 분야에서 대만이 투자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39개이고, 등록 투자 자본금은 5억1337만 달러로, 해당 기간 동안 대만이 해외에 투자한 전체 FDI의 49%에 해당한다.
부동산 컨설팅 기업 JLL 베트남은 최근 ‘비전에서 행동으로, 베트남 산업의 녹색전환 가속화’라는 보고서에서 베트남의 산업시장 역학, 유리한 인구 통계 및 진행 중인 녹색 전환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베트남의 유리한 경제성과 젊은 인력이 글로벌의 제조 강국으로 가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총리는 중부지방 다낭 직할시에 자유무역지구를 건설하는 것은 특별히 고안된 정책으로 육지에 건설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자 해양개발 공간을 최적화하기 위한 바다 매립계획에 동의했다.
베트남 교통부(MoT)는 최고 시속 350km, 약 700억 달러의 비용으로 국가의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된 남북 고속철도는 총 길이가 1541km이고, 전절화가 특징이다.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여전히 자연자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규제 강화와 제한적인 현지 해양 양식으로 인해 자연 자원을 확보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큰 구매 국가는 일본, 미국, 한국이다.
2.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산업
은 노동비용 증가로 인한 압박을 줄이기 위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의류산업이 과거에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려면 10만 명의 근로자를 더 채용해야 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약 2만~3만 명의 근로자만 있으면 된다고 의류협회는 밝혔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일부 개발업체 자산의 거의 80%를 차지할 수 있는 상당한 부동산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실채권 가능성과 거시경제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베트남 총리는 건축자재 산업은 생산 및 소비 측면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경제는 물론 국가의 산업화와 현대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최근 회의에서 밝혔다.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2024년 8개월 기간 동안 국제선 이착륙은 17만362편으로 22% 증가했고, 국내선 이착륙은 28만9772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선 승객은 2747만2661명으로 32.4% 증가했고, 국내선 승객은 4837만960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3. 자동차산업
의 3분기 매출은 고객이 구매를 미루면서 타격을 입었지만, 4분기에는 재무부가 자동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도입해 특별세금 마감일을 연장하고 국산 자동차의 등록 수수료를 50% 인하하며 내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수출은 증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도 대폭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카페 방문을 줄이면서 2024년 상반기에 3만 개가 넘는 식음료 매장이 문을 닫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2023년 말보다 외식업이 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기반으로 하는 잘 확립된 브랜드조차도 경기침체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한 외식업 전문가는 “F&B 산업은 6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며 “많은 기업이 시장을 떠나야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제의 3대 중심에서 수출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증가하고 있지만 내수 소비는 위축되고 있다. 소비자는 저축을 늘리고 있지만 물가상승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구매나 소비를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소비가 억제되어 내수가 부진한 시기에는 소비자에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매력을 자극하는 프로모션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