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증후군

kimswed 2013.02.02 09:25 조회 수 : 494 추천:125



매년 증가 하는 명절 증후군 환자들.
-. 더 이상 주부만 겪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계층의 사람들의 고통.
-. 놔두면 심한 병으로도 번질 수 있어.
-. 예방법, 치료법은 멀리 있지도, 힘들지도 않다.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가까워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년에 몇번 안되는 고향에 돌아가는 시기. 그러나 명절을 반기지 않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명절 증후군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다.명절 증후군은 급격히 근대화된 동양권 나라들에서 드러나는 증후군으로 최근 그 위험성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내버려 두면 건강을 해치는 명절 증후군. 어떤 원인에서 발생하며 어떻게 예방하는지 알아본다.
명절 증후군은 비교적 최근에 들어 생긴 것이다. 전통적 가족제도가 사라지고 핵가족과 개인주의 등의 충돌로 일어난다. 대부분 주부들만 걸리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져 남편, 미취업자, 미혼자, 시어머니등 걸리는 계층이 다양해졌다. 명절 증후군이 걸리는 이유로는 장시간의 귀향과정, 가사노동, 성차별적 대우, 시댁과 친정의 차별 등이 있다.
명절 증후군에 걸리면 신체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이 올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는 피로, 우울함,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명절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명절 증후군의 예방법은 간단하다. 인터넷 의료정보 신문  '데일리헬스피아 '에서는 몇가지 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① 긍정적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갖는다. - 다가올 명절을 부정적이고 나쁘게만 생각하면 결코 명절 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우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② 허례허식을 줄인다. - 불필요한 소비와 준비를 줄여서 육체적 노동과 경제적 지출을 줄이며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명절로 만든다.
③ 명절 노동을 나눠한다. - 명절에 갑자기 늘어나는 노동량을 혼자서 다 채우기는 힘들다. 온 가족이 분단하고 휴식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가정이 화목해진다.
④가급적 싫어하는 말 자극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 많은 명절 증후군의 원인중 하나가 대화의 주제와 내용이다. 따라서 서로 신경을 써서 상대방을 자극하거나 언짢아 할만한 대화 주제는 나누지 않는 것이 좋다.

이처럼 명절 증후군은 충분히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서도 변화될 수 있다. 지난 해 설을 맞이해 움직인 인구가 3150만명이다. 힘든 시기일수록 가족, 친척들을 만나 가정의 화목을 돋구고 힘을 얻는 한국인들에게 명절은 고통이 아니라 반가움이고 즐거움이여야 한다. 다가오는 명절을 즐기기는 커녕 명절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끝나기만을 바란다면 참으로 유감스러울 다름이다. 명절 증후군은 이겨내는 법은 어렵지 않지만 여럿의 도움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모두가 나서서 이제는 이 명절 증후군에서 사람들을 구해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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