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동아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 대웅제약 우루사, 베트남 런칭 심포지엄 성료 -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간 관리제인 ‘우루사(베트남 제품명 : 대웅 우루사S, 성분명 : UDCA)’의 런칭 심포지엄을 전문인 약 27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런칭은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일반의약품 브랜드의 첫 해외 진출로, 대웅제약은 베트남 발매를 시작으로 우루사의 아시아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항산화제 코큐텐, 상처치료제 이지에프, 항암제 루피어 등도 동아시아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심포지엄에서 정종근 대웅제약 일반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한 근거중심 (Evidence-based) 마케팅과 간관리 캠페인·대중광고 등으로 의사·약사·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해 우루사를 간관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우루사·코큐텐 등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여 동아시아 No.1 제약사, 나아가 세계 50위권 제약사로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8월초 베트남 우루사 홈페이지(www.ursa.health.vn)를 오픈하여 UDCA 소개, 제품소개 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여 우루사 브랜드를 인식시키는 한편, 대웅제약 홈페이지 (www.daewoong.com)와 연결시켜 대웅제약 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루사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에서 의약품으로 두번째로 전자상거래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내 판매되는 우루사와 동일한 품질로 한국에서 제조되어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대웅우루사 S는 곰이 우루사를 들고 있는 광고물이 설치되어있는 약국이라면 어디서나 구입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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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 광남성에 초대형 종합병원 건립
단일 무상원조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 |
한국정부는 코이카 (KOICA-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단일 무상원조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3,500만불을 들여 베트남 중부 광남성에 대형 병원을 짓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따르면 정부는 베트남 중부 지역에 약 500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기로 하고 이달 하순 기공식을 갖기로 했다. 협력단은 이를 위해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보건 의료 정책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책 담당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의료 기술에 관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재 베트남 정부는 중부 지역을 주요 개발 예정지역으로 정하고 10개년 사회경제개발전략(2001-2010)을 추진 중이며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병원 건립과 관련, 부지 제공과 주변 인프라 구축 외에 700만 달러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베트남 중부종합병원은 광남성 이남 5개성을 진료권으로 포괄하고 앞으로 상당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개발경제구역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역 내 1, 2차 의료 기관을 지원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1991년 창설 이래 베트남에 11건의 중소 규모 병원 건립을 지원했으며 중부 지역에도 2002~2004년 300만 달러를 들여 5개 병원을 건립, 이들 병원과 새로 짓는 중부종합병원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협력단은 베트남 중부 종합병원 건립을 계기로 베트남과 한국과의 협력 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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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주입으로 사망자 잇단 발생
실리콘 주입 수술을 받은 다수 여성들, 호흡부전, 감염증 등으로 고통 호소 |
호찌민 시에서 실리콘 주입으로 인한 사망자가 잇단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115 병원 자딘 병원 등 호찌민 시내 산재한 종합병원 관계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풍만한 가슴을 만들기 위해 실리콘 주입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감염증, 호흡부전, 가슴주위가 썩어 들어가는 증상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에 이들 병원으로 실려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미국에서는 지난 1992년부터 실리콘 유통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지만 베트남에서는 미용성형 클리닉이나 온천·마사지 업소 등에서 실리콘액을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1리터당 30만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포장 속에는 간단한 체내 주사방법 설명서가 있음) 염가로 풍만한 가슴을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참고로 실리콘액의 위험성은 이전부터 자주 지적되어오고 있지만 판매측과 구입측이 그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
양국,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하노이와 난닝 (광시 장족자치구 성도)에서 각각 상대국으로 향하는 정기 여객열차를 출발시켜. .
새해를 맞아 베트남 - 중국 간에 첫 정기 여객열차 운행이 시작됐다. 양국은 당초 예정대로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하노이와 난닝 (광시 장족자치구의 성도)에서 각각 상대국으로 출발하는 정기 여객열차를 출발시켰다. 당일 하노이에서는 밤 8시 30분에 출발한 열차가 2일 오전 10시5분 난닝에 도착했고, 난닝에서는 같은 날 오후 6시15분 249명의 승객을 태운 열차가 출발해 400km를 달린 뒤 다음날 오전 7시 하노이에 도착했다.
양국이 국경을 통과하는 정기 여객열차를 운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00km에 이르는 육로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양국은 그동안 많은 인력교류가 있었으나 철로의 넓이가 서로 달라 대량 화물과 여객을 수송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지난해 베트남측이 중국과 연결되는 국경에서 하노이 구간의 협궤철로를 광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체함으로써 철길 운행이 본격화되게 됐다.
양국은 이 노선 외에 하노이와 중국의 쿤밍을 연결하는 철도도 빠른 시일 안에 정기운행을 할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