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안과병원 | |||
베트남 | 진출지역 | 호치민 | |
Vietnam-Korea Eye Hospital | |||
Address | 355-365 Ngo Gia Tu st.. Ward 3. Dist.10. HCMC | ||
Tel | (84-8)3830-0999 | FAX | (84-8) 3830-0999 |
vina-lasik@vinalasik.com | Home Page | ||
contact | 이경헌 | ||
취급분야 | Optical Hospital |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보내고 희망찬 기축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 원하시는대로 성취하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년은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한 지 17년이 되는 해 입니다. 그동안 양국관계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양국 지도자간 방문으로 양국간 교류의 틀이 더욱 튼튼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경제, 통상관계도 세계 경제의 어려움속에서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양국의 교역액이 2008년에 처음으로 100억불을 돌파했으며,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1992년의 교역액 2억불과 비교해 보면 20배가 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투자 분야에서는 2008년까지 한국이 투자한 총액이 158억불로 1992년 대비 60배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투자액 규모는 비록 2007년 1위에서 2008년 4위로 내려갔지만, 투자건수는 2,034건으로 1위입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을 매우 높게 평가하여 베트남에 대한 개발원조(ODA)로 2억6870만불을 지원 서약하여, 작년에 이어 양자차원에서 2위의 ODA 협력 국가의 위치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인적교류도 관광을 비롯하여 5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6만 여명의 한국인이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고, 8만5천여명의 베트남인들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3만 2천여명이상의 베트남 결혼 이민자 가족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국간 문화교류도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베트남은 우리에게 아주 가까운 이웃이며, 정치외교적으로는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양국간 관계 발전에는 베트남에 투자, 진출한 우리 기업들뿐만 아니라 동포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양국간에 좋은 일과 발전적인 일이 많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사건, 사고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해 양국간 교류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양국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포 여러분들이 베트남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보다 더 많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베트남 사람들이 주인이고 우리는 손님이라는 자세로 베트남의 법률과 관습을 지키는 한편, 무엇보다도 베트남의 역사, 문화, 가치를 존중하는 자세로 예의를 갖추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을 운영하시는 동포여러분들께도 부담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럴때일수록 베트남과 장기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는 기업인이 되어야 하는 한편, 투명하고 올바른 기업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베트남에 심고 있는 나무로 베트남에서 꽃을 피우시겠다는 각오로 정도경영을 하시면 꼭 성공하리라고 믿습니다.
우리 동포사회는 단합과 협조를 통해 지금까지 아주 모범적으로 잘 정착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베트남인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모든 분야에서 한-베 관계가 더욱 확대되고 심화되어 21세기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 한층 발전되는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서 대사관에서도 재외동포 여러분들이 민간외교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포 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는 경기침체, 금융위기 등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동포 여러분들이 함께 힘써 노력하면 우리는 이런 도전을 오히려 기회로 바꾸어 조속히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잡고 함께 나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한번 기축년 새해 베트남에 계신 동포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베트남 한국대사 임 홍 재
수입약품 시장. 한국과 인도가 절반이상 장악 |
2007년 년 10월, 현재 370여 국제 기업들이 영업허가서를 발급받아 활동 중이며 이 중에서도 특히 한국과 인도가 전체 수입품 시장의 58% 이상 차지
12월 6일 하노이에서 보건부와 베트남에서 활동중인 외국제약회사들 간의 특별회의가 있었다. Trương Quốc Cường 약품 관리국 국장에 따르면 2007년 년 10월, 현재 370여 국제 기업들이 영업허가서를 발급받아 활동 중이며 이 중에서도 특히 한국과 인도가 전체 수입품 시장의 58% 이상을 차지하는 등 베트남이 WTO에 가입한 이후 이곳에 진출한 외구기업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한편 지금까지 베트남 정부에 등록을 마친 약품은 염증 치료제, 기생충 약 등 총 2,635종으로 2005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만해도 Ampicilline 500 mg 캡슐 Potamid 캡슐Plavix 75 mg, Enthromycin 500 mg, Stugeron 등26종류의 항생제, 소염제, 소화제, 비타민제 등에서 함량미달 등 갖가지 문제점들이 보고된 바 있다.
|
베트남 고전의학 박물관을 찾아서 Bảo Tàng Y Học cổ Truyền VN - 바오땅 이혹 꼬쭈잉 비엣남 |
훙왕 (BC. 2879 - 257년) 시절 락비엣 (Lạc Việt) 족으로부터 시작된 베트남 고전의학은 중국 지배기 (BC. 197년 - AD 937년)때는 중국고전의학을 흡수했으며 938년 이후 독립기에는 Lê, Lý, Trần 왕조를 거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해나갔다.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베트남 고전의학은 북쪽과 남쪽 두 파로 갈라져 서로 다른 이론과 체계를 가지기도 했지만 17, 18세기를 지나며 다시 융화되어 오늘날의 베트남 고전의학의 원형을 찾게 된다. 이제 그 찬란한 역사 속으로 잠시 들어가보기로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