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하반기건설경기

kimswed 2010.11.01 08:02 조회 수 : 1491 추천:463



베트남 하반기 FDI 이상기류

“투자자본이 생산현장이나 공업분야로 집중되지 않고 부동산이나 건설 쪽으로 대거 쏠리고있어”
베트남 하반기 FDI 이상기류


“투자자본이 생산현장이나 공업분야로 집중되지 않고 부동산이나 건설 쪽으로 대거 쏠리고있어”







최근 베트남 정부는 하반기 들어 소규모 프로젝트가 느는 추세지만 전체 투자규모로 볼 때 외국인 직접 투자 (FDI)가 눈에 띠게 감소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실제로 외국투자국 자료에 의하면 신규프로젝트 극히 적어 투자규모가 작년의 68% (자본증가율은 13.3%에 불과)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현재 투자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는 호찌민 시와 하노이 시의 경우 각각 165, 135개의 프로젝트를 유치한 상태지만 투자규모가 대체로 작은데다 투자분야가 부동산, 서비스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이와 관련, 호찌민시 법률 자문 전문가들도 한결같이 “작년에는 외국본사에서 투자문의가 빗발쳐 정신없이 바빴지만 요사이는 별로 할 일이 없다. 심지어 회사를 세우고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컨설팅 비용조차 못받는 경우도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현지 경제전문가 Nguyễn Mại씨는 “하반기 들어 신규등록자본금이 적은 것도 문제지만 이 돈이 어디로 몰리느냐가 더 심각하다. 즉 요사이 투자자본이 생산현장이나 공업분야로 집중되지 않고 부동산이나 건설 쪽으로 쏠리고 있다. 일 례로 하이퐁 시의 경우 하반기 신규등록된 프로젝트는 5개에 불과한데 그나마 이중 네 개는 공업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 (69.3%)에 관한 것들이다. 호찌민 시의 경우는 특히 심해 신규등록자본의 65.8%가 부동산쪽으로 몰려있는 상태다. (무역통상분야 15.2%, 공업 분야 6.2%) 또한 금년도에 접수된 165 프로젝트 가운데 공업분야는 15건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베트남에서 투자허가를 받은 50개의 대형 프로젝트 가운데 새로 신청한 증자규모도 7억 불 (작년의 13.3%)에 불과해 당연히 투자효과도 낮을 수밖에 없다. 요사이는 수만불에서 수십만불 정도의 소규모 투자가 많은데다 정부에서 원하는 쪽으로는 투자가 잘 이루어지 않고 있다.”고  부언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53 베/후진국대열 file kimswed 1358 2011.01.01
152 베/고용주벌금 file kimswed 1354 2011.01.01
151 베/노동수준원칙 file kimswed 1495 2011.01.01
150 베GS/SK건설 file kimswed 1348 2011.01.01
149 베트남펀드 file kimswed 1462 2011.01.01
148 베/지사설치조건 file kimswed 1464 2010.12.01
147 베/회사설립절차 file kimswed 1642 2010.12.01
146 베/면세대상소득세 file kimswed 1515 2010.12.01
145 베/외화환차손 file kimswed 1483 2010.12.01
144 베트남펀드 file kimswed 1455 2010.12.01
143 울산상공회의소 file kimswed 1491 2010.11.08
» 베/하반기건설경기 file kimswed 1491 2010.11.01
141 베/인플레이션 file kimswed 1428 2010.11.01
140 베/공단개발 file kimswed 1563 2010.11.01
139 베/환경법규설명회 file kimswed 1573 2010.11.01
138 베/국제점포산업전 file kimswed 1385 2010.10.12
137 호치민한인회원 file kimswed 1482 2010.10.05
136 베/임금협약 file kimswed 1404 2010.10.01
135 베/근로협약 file kimswed 1270 2010.10.01
134 베/근로계약 file kimswed 1234 2010.10.01
133 베/노동법위반에관한 file kimswed 1216 2010.10.01
132 베/개인소득 file kimswed 1361 2010.10.01
131 베/파산절차 file kimswed 1527 2010.09.26
130 베/회사자본금의납입지연 file kimswed 1928 2010.09.26
129 베/임대계약 file kimswed 1742 2010.09.26
128 베/근로자효과적관리2 file kimswed 1351 2010.09.26
127 베/근로자효과적관리 file kimswed 1489 2010.09.11
126 한/베 회계제도 file kimswed 1745 2010.09.07
125 베/신규투자법2 file kimswed 1323 2010.09.04
124 베/신규투자법1 file kimswed 1310 201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