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부동산대출고금리

kimswed 2011.04.24 10:04 조회 수 : 1163 추천:365



많은 은행들이 부동산 대출을 중지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은 높은 부동산 대출금리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호찌민시 소재의 한 은행의 개인고객 상담부장은 최근 몇 주 사이 부동산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에 대해 어떠한 대출도 승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쑨하이(Ly Xuan Hai) ACB 총감독은 중앙은행의 부동산 대출비율 감축 지시에 따라 ACB 역시 부동산 대출 분야에 대해 재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찐반뚜언(Trinh Van Tuan) OCB 총감독 역시 총 대출금 중 35% 이상이 비생산 분야의 대출이고 그 중 부동산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이로 인해 OCB는 자본회수와 중앙은행의 권고대로 비생산 분야의 대출 비율 감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부동산 대출을 중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부동산 대출 비율 낮추도록 권고

  

윙반쟈우(Nguyen Van Giau) 중앙은행 총독은 비생산 분야(부동산, 증권, 소비대출 등)의 대출금액이 전체 대출량의 18.7%에 이르며, 그 액수는 431조 동에 달한다고 밝혔다. 비생산 분야의 대출비율에 대해 18개 은행은 25%를 웃돌고 있으며, 24개 은행은 26%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측은 비생산 분야에 대한 대출비율을 상반기에 22%, 연말까지 16%로 감소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영은행의 비생산분야 대출비율 감축 요구에 따라오지 못하는 신용기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사업범위 제한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측은 올 6월 30일까지 어느 정도의 신용성장이 이루어진다면, 규정에 의거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각 은행들은 이미 대출된 금액들의 회수방안을 찾음과 동시에 부동산 대출을 중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부동산 대출을 제한하는 방법 중 하나로는 금리를 높이는 것으로, 현재 연간 18~22%의 비생산 분야 대출 금리는 많은 고객들로 하여금 섣불리 대출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사회중간층을 위한 부동산 대출은 계속되어야

  

이런 상황은 각 부동산 사업체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팜득떤(Pham Duc Tan) 태평양 부동산 기초발전 주식회사(PPI) 총감독은 “부동산 사업체들은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경영계획을 수정하고 운영비 절감, 목표 성장치 감축, 자본이 부족하거나 자본회수가 확실치 않은 사업 중단,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사업영역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회 중간층의 주거수요문제에 대해서, 윙반득(Nguyen Van Duc) 덧란(Dat Lanh)건설회사 부사장은 주거구분을 10억 동 미만, 10~20억 동, 20억 동 이상으로 구분하여 제한적인 대출은 실시하여야 하며, 부동산 투기 목적이 아닌 10억 동 미만의 주거지 구입에 대한 대출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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