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신 있는 부동산 서비스 공급 회사들의 평가에 따르면 오랜 빙하기와 일부 부문에서의 가격 하락을 거치고 하노이 부동산 시장은 현재 모든 매매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들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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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임대는 낙관적

사빌스 베트남(Savills VN)사의 자문과 연구 부분 책임자인 짠니우쭝(Tran Nhu Trung)씨는 최근 은행 이자가 감소하기 시작해 소규모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빌스사의 발표에 따르면 하노이 사무실 공급량은 86만 8000㎡ 이상에 달하며, 이 수치는 전 분기와 비교해 약 9% 증가한 수치일 뿐 아니라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번 분기 C형 빌딩 1곳, B형 빌딩 4곳이 새롭게 시장에 등록되었으며, 7만㎡에 달하는 규모의 사무실이 추가로 공급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호안낌(Hoan Kiem)과 꺼우져이(Cau Giay)사가 시장 전체 공급량의 47% 달하는 주 공급책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시장의 움직임은 전 분기와 비교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임대양은 86%에 달하고 있으며, 임대가격은 ㎡당 25,5달러 수준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 중 금년 새롭게 공사를 마친 B형 빌딩들에서 임대활동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당 18달러 이하로 합리적인 임대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서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A형 빌딩들의 경우 한 달 ㎡당 37.5달러로 하락했던 분기도 있었으나, 3분기부터 ㎡당 40달러를 기록하면서 다시 임대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가격 상승은 주로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는 타워들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부터 연말까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예보에 따르면 경남(Kyungnam) 타워가 활동에 들어가는 시점부터 시장에 막대한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남타워의 완공은 앞으로 서부지역에 위치한 임대사무실이 있는 작은 규모의 빌딩들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며, 심각한 경쟁 구도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밖에 한빗타워(Han-Viet Tower), 브이티씨 온라인(VTC Online) 타워, 쩌머(Cho Mo) 종합 무역센터 프로젝트와 빈컴(Vincom)의 각종 종합 프로젝트와 같이 가까운 시일 내 공사가 완공되는 프로젝트들은 시 남부 지역 시장의 재분배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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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가격 유지 또는 가격 하락

CBRE 베트남은 주택과 토지 시장의 커다란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이 부문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전반기 1만 7000세대가 출시된 것과는 반대로 2011년 3분기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약 1700세대의 아파트만이 새롭게 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어려운 시점에서의 시장 참여를 피하기 위해 프로젝트 총량 중 일부만을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67곳의 도시 조사를 통해 연말 남은 3개월 동안 가격 상승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조사를 받은 프로젝트 중 2차 출시 때 1차 출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약 68%, 가격이 하락한 프로젝트는 약 22% 정도라고 전했다. 일부 가격이 상승한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투기꾼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실질적인 거래량은 극히 적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분야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이 거래량이 적을 경우 실질적인 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은 앞으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