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고통을 토하는 반면 많은 외국 투자자들에게 2012년 부동산 시장은 아직 낙관적이다. 많은 기업들이 은행의 신용문턱 조임, 고객들의 냉담한 태도와 같은 작년의 걱정에도 용의 해가 토끼의 해보다 사업이 성행할 것이라는 관념에 기초하여 시장이 좋아지길 희망하고 있다.






부동산 구조 재편

‘부동산 구조 재편’은 2012년 현재 많은 기업가들에게 사업 활동 전략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른 분야에서 마찬가지로 부동산 구조 재편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생존과 발전에 중요한 한 요소라고 대부분의 기업가들이 말했다.






외국 기업에 대한 기회

국내 부동산 거래가 침체되어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지속발전 가능한 잠재력 있는 시장이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 인도차이나 캐피탈(Indochina Capital)의 대표인 피터 라이더(Peter Ryder) 씨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은 이들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라이더 씨는 호찌민시와 하노이시에서 여전히 많은 고객들이 좋은 위치와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매물들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처럼 침체된 시기가 지나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새로운 큰 손들

얼마 전 아시아-미국 부동산 협회는 베트남 부동산 협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서에 서명했다. 일본 대기업 타마홈(Tama Home)도 코텍(Cotec)사의 지분을 20% 구매를 통해 정식으로 베트남 부동산 투자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베트남 부동산 최고 투자사인 인도차이나 캐피탈은 2011년에 4천만 달러 수익의 인상적인 투자결과를 보여주었고 2012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빌스(CBRE, Savills) 같은 시장 연구 회사에서 일본, 중동 아시아에서 나타난 새로운 '큰 손'들과 함께 2012년에 많은 부동산 투자 자금이 베트남으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