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 년 동안 외국인투자가 부진하였던 베트남 중부 주요도시인 다낭시에 지난 8-9월 2개월 동안 9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올해 전체로는 36개의 프로젝트에 외국인투자자가 관심을 보여 다낭시가 다시 외국인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시 수출가공공단(EP & IZ) 관리청은 올해 투자유치한 총 프로젝트 규모가 3,270만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규 투자로 인해 Hoa Khanh 공단 입주율이 80%, Lien Chieu 공단이 70%, Da Nang 공단이 43%까지 상승하였는데 올 상반기중 토지정지가 이루어진 기업은 36개로 파악되었다. 다낭시의 투자인센티브는 조세 및 토지임차료 감면, 투자허가서 발급시 원스톱 서비스 등이다. 보통 외국인투자자가 시간을 가장 많이 빼앗기는 부분이 토지정지 및 보상이라는 점을 파악한 시 당국은 공단개발업체를 대신하여 토지보상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토지정지 비용 감면 외에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저렴한 토지임차료 및 임차료 납입을 5-10년까지 연기할 수 있다고 공단관리청 부청장(Huynh Duc Tho)이 밝혔다. 이외에도 Da Nang시 투자촉진센터 설립을 통해 외국인투자 고충처리에서 원스톱제도를 도입하여 외국투자자들의 불편을 줄임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다낭은 총 49건, 3억불 규모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정보원 : Vietnam News 9. 24일자 문의처 : 하노이무역관 정원준(waynech@kotra.or.kr)

베트남 중부 주요도시인 다낭市 인민위원회는 Tho Quang 공업단지(IZ)에 외국인투자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토지사용권(Land-use right)을 판매키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토지사용권 판매는 베트남 공업단지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일반적 외국인투자 관련법규 보다 지방 성의 자체적 법률에 의해 설립된 공단에 주어지는 투자인센티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100% 외국인투자기업에는 허용이 되지 않고 베트남기업과의 합작법인에만 토지사용권 구입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평방미터당 75만 베트남동(48불)에 73헥타르의 수산물 가공지역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지사용권을 구입한 기업은 실제 토지를 구입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권리를 누릴 수 있으며 이를 담보로 융자를 받을 수도 있다고 다낭 공업단지 개발회사(Da Nang IZ Infrastructure Development company)의 Dang Thanh Binh사장이 밝혔다. 빙(Binh)사장은 다낭시가 토지사용권을 구입하여 60일이내에 대금결제를 하는 기업에게 10%의 할인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공단에는 3개 회사가 이미 가동을 하고 있으며 4개회사가 토지사용권을 받았으며 40개 회사가 투자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정보원 : VDC media 11. 12일자 문의처 : 하노이무역관 정원준(waynech@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