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인력시장

kimswed 2012.04.02 16:50 조회 수 : 1146 추천:334



수많은 공업단지에서 온갖 우대사항과 높은 급료를 가지고 직원채용 현수막을 내걸어도 다수의 노동자들은 즐겁게 실업등록을 하러 몰려가고 있다.



호찌민시, 투득(Thu Duc)군의 한 의류공장은 300명의 노동자를 추가 고용한다는 공고와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2주가 지난 지금 겨우 20여 명의 노동자들만이 입사원서를 제출하는 등, 여러 기업들이 월급 약 450만 동, 기숙사 제공, 교통비 지원 등과 같이 매력적인 우대사항을 공지하고도 채용을 완수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한편, 많은 기업들이 노동난에 허덕일 때, 호찌민시의 각 실업등록창구에는 실업수당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6개의 실업수당 신청처에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2만 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호찌민시 사회보험의 한 관계자는 2만 4000명이 넘는 실업수당 신청자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 스스로 사직서를 내고 실업수당을 신청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업수당을 적용받을 수 있는 12개월을 근무한 뒤, 일부러 사직서를 내고 실업수당을 받은 다음 곧바로 다시 취직한다는 것이다. 현재 호찌민시에는 150만 명의 노동자가 실업보험에 참여하고 있는데 결국 5명의 노동자가 1명의 실업자를 부양하고 있다는 뜻이다.



관계 기관의 한 간부는 규정상 실직자가 실제로 실직했는지, 실직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직접 확인해야 하지만 사실상 힘들다고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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