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호찌민 증권사(HSC), VinaCapital 등 많은 대규모 증권 관련기업들은 주식 시장에 외국 자금의 유입 증가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이 같은 외화 자금들의 유입은 자연스럽게 국내 자본 시장으로 흘러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불 가치가 아직 크지는 않아 이 금액이 시장을 지원하는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변화를 주식 시장을 지원하는 요소로 인정하는 것은 최근에 증가된 외국계 자본의 안정적인 증가를 그 예로 들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은, “이러한 신호는 해외 투자자들의 믿음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베트남 주식 시장에 대한 믿음 회복은 향후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는 외국계 자본이 급격하게 변화 할 수 있다고 믿는 핵심적인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계 자금이 베트남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는 이유에 대하여 HSBC측은 “경제 성장에 대한 가능성, 인플레이션 개선, 매력적인 국내 자본 시장 등”을 들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가격 인하 위험성이 낮아 주식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즉 Euro 지역의 불안이 아직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 자금들은 베트남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유입 경로를 찾고 있다. 이외에도 Trịnh Hoài Giang HSBC은행 부사장은, “거시적 전망이 더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특히 인플레이션 제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이자율 인하, 환율 안정, 주식의 평균가격 낮음 등을 주요 이유로 들며 향후 외국계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외국계 자본의 유입 경향은 2012년 1분기 뿐만 아니라 2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잠재된 위험 요소로 인해 투자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계 자금이 돌발적인 변화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예금 이자율이 줄어들고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안정되며, 금 그리고 부동산 등 다른 투자 채널들이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