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한국전력

kimswed 2014.10.05 09:35 조회 수 : 395 추천:73



제5회 베트남 전기 에너지 국제 전시회 참가


제5회 베트남 전기 에너지 국제 전시회에 한국전력공사의 인솔로 10여곳의 한국 전기업체들이 참여하여 한국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원영진 기술기획처장이 이번 전시회 기간 한국기업체와 함께 베트남을 찾았다.

한국전력공사가 “Electric & Power VIETNAM 2014” 한국관을 운영하며 기업인솔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한전이 이번 전시회에 갖는 성과가 무엇인지요?
KEPCO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다수의 국제 전시회 및 수출촉진회에 한국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9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된「Electric & Power VIETNAM」에는 26개국 182개 社가 참여했고, 방문객 수는 4,200여명으로 추산됩니다. 해당 전시회에 KEPCO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였으며, 한국의 송배전 기자재 제조기업 중 에디테크 등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참여한 중소기업에게는 수출계약 및 우수 바이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담액은 374건에 411만불(USD)이었고, 판매금액은 96만불(USD)에 달했고, 특히 KEPCO는 2010년부터 3회 연속 참가하여 전시장 내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2회 연속 동일 책임자 방문으로 전시 주관사 및 현지 전력청(EVN)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한전이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작년에 도입한 수출보증브랜드제도인 KEPCO Trusted Partner에 대한 소개를 겸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중소기업들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책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정부의 산업부 보고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수출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약 8만 7천개 정도라고 합니다. 지난 2월에는 정부에서 2017년까지 수출중소기업의 수를 10만개로 늘리겠다고 발표를 하기도 했는데요. 한전의 협력기업도 그 상황이 별로 다르진 않아서 67%는 아직 수출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한전은 이러한 중소기업들에게 수출의 길을 열어주고자 작년에 수출보증브랜드 제도(KEPCO Trusted Partner)를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 도입하고 65개사에게 수출보증브랜드를 제공했고, 올해에는 작년에 도입했던 인증 대상기업을 2, 3차 협력기업과 발전 협력기업까지 확대하려고 합니다.


중소기업 수출전진기지 마련

또한 해외지사와 법인 사무소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전진기지를 마련해 주기 위해 작년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개설하였던 중소기업 상설 홍보관을 올해에는 베트남에 추가 개설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제품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가 중소기업 “해외베이스 캠프”사업인데 이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연계하여 참가 중소기업의 제품에 대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베이스캠프 사업을 필리핀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전은 중소기업 전력기자재 수출계약 및 잠재적 구매자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CIS국 등을 타겟 시장으로 선정하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파견하여 수출촉진회와 전시회를 연평균 8회 정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독일 하노버, 아프리카 대륙의 남아공, 나이지리아, 동유럽의 헝가리, 폴란드, 모스크바, 우즈벡, 아시아의 태국, 캄보디아 등에 이어 이번 베트남까지 수출촉진회와 전시회를 마쳤고, 앞으로 이란, 미얀마 등 2개국에서 전시회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진출 관련 사항은?
베트남은 연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이 8%에 이르는 유망한 전력시장입니다. 한국전력은 현재 베트남 응이손 화력발전소(1,200MW)를 건설 중이고, 추가 사업을 개발 중입니다. 이에 따라 동반진출 하는 중소기업들이 전력시장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동반성장팀은 2013년에 해외사업본부와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해외사무소(인도네시아, 필리핀법인)에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 제품 홍보관을 개설하였고, 베트남 한전 하노이지사에 홍보관을 추가 개설하고 지난 9월 17일(수)에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전력분야 기자재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전이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역점을 두는 사항은?
한전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역점을 두는 사항은 중소기업 협력 R&D 활성화를 통한 기술개발과 중소기업 수출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개발이 가장 중요하고 개발된 제품을 내수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로 수출을 많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동반성장팀에서는 협력기업의 생존의 양 날개(two wings)인 기술개발과 수출촉진을 위해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팀의 2014년 목표와 핵심 슬로건은?
동반성장팀의 2014년 목표는 “협력 중소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핵심 슬로건은 “같이 가는 길, 가치 있는 길”인데 전 직원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얻은 결과입니다.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력산업계 발전과 관련해 한전의 동반성장 추진이 중요한 이유는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전력산업계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력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국내 전력시장 환경은 전력수요 증가율 둔화와 전력기자재 납품기업 수 증가에 따라 시장이 정체일로에 있기 때문에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신제품 개발을 통한 新성장동력 창출,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해외시장 개척이 경쟁력 향상에 핵심적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죠.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 정보와 네트워크, 해외지사 및 법인 등 전사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자생력을 강화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한 이 시점에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동반성장팀의 역할이고 그것이 곧 전력산업계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한국전력공사

1898년 1월 설립된 한성전기회사가 모체이며, 1961년 조선전업주식회사, 남선전기주식회사, 경성전기주식회사를 통합한 한국전력주식회사로 통합되었고, 이후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1982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고 공사로 탈바꿈하였고, 2001년 4월 발전부문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6개 자회사로 분리하였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전력공급을 위해 설립되어, 전원개발 촉진 ․ 전력수급의 안정화를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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