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월드옥타

kimswed 2014.12.01 15:05 조회 수 : 351 추천:67




월드 옥타 호치민 지회, 한상(韓商)의 무역과 비즈니스 활동을 전세계 알리다






본래‘무역’이라 함은 그 사전적 의미가‘나라간의 물건을 사고 팔고 교환하는 일’이다. 그런데 이것이 현대사회에서는‘보이는 무역(Visible trade)’뿐 아니라 IT와 같은‘기술’과 사람이 해야만 하는‘용역 서비스’와 같은‘보이지 않는 무역(Invisible trade)’으로 까지 확장되었다. 또 더 넓게는‘자본의 이동’까지도 무역활동에 포함되어‘무역’을 넘어‘글로벌 비즈니스’라는 용어가 더욱 와 닿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나라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경제 활동’이라는 점. 여기에 호치민을 기반으로 하는 한상(韓商)의 무역과 비즈니스 활동을 전세계에 알리고 좀 더 큰 경제 효과를 꾀하고자 모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월드 옥타 호치민 지회 임원진들이 그 주인공이다.  

■취재 및 인터뷰 : Son Ji Sung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월드 옥타

월드 옥타라고 불리는 세계 한인 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는 1981년 한국 상품의 수출 증대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재미교포 중심으로 미국에서 그 시작을 했고, 1982년에 재일교포들이 동참을 하고, 1994년에 당시 상공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은 해외 한상 네트워크 단체 이다.

이후 전 세계로 확대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협회로 육성, 성장, 발전 그리고 전환기를 거쳐 2014년 10월말 현재 전 세계 68개국 130여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정회원이 약 7,000 명, 차세대회원을 포함한 준회원이 약 15,000여명인 세계적인 협회로 성장한 바, 명실상부한 해외 한인 비즈니스맨들의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아시아 주요 메가 시티, 월드 옥타 호치민 지회 세계 주요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월드옥타는 앞서 말한대로 130여개 주요 도시에 그 지회를 두고 있다. 그 중 호치민 지회는 1998년 시작되었는데 그 역사가 16년으로 옥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말하는 연혁 중 성장기에 해당하는 시기에 태동되었다. 최초의 호치민지회 설립자는 호치민 지역의 원로이신 이순흥 선생이다. 이어 호치민이 아시아의 경제 중심지로 주목 받으면서 2013년에 제 2대 회장으로 손영일 회장이 추대되어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호치민 지회는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그 수가 늘어가고 있다




2015년 월드 옥타 호치민 지회,

차세대 비즈니스 스쿨 개최

월드 옥타는 기본적으로 한국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하에 많은 행사가 진행된다. 호치민 지회는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는데 그 달의 중요한 이슈를 논의하고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외에 2015년도에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를 계획 중이다. 바로 <차세대 비즈니스 스쿨>을 호치민에서 개최하기로 계획 중이다. 기존의 <차세대 무역 스쿨>이 시대에 변화에 따라 <차세대비즈니스스쿨>로 개명되었다. 젊은 비즈니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25세에서 39세까지의 재외 동포 젊은이들을 위해 비즈니스기법, 마인드 교육, 네트워크 연결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가 무엇보다 기대 되는 것은 호치민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젊은이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후배들의 비즈니스에 관한 꿈을 키워주고 미래의 비즈니스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월드옥타 전세계 각 지회에서 실시하는 <차세대무역스쿨> 을 수료한 차세대 경제인들이 1만5천명에 달한다. 내년에 호치민 최초로 시행될 이 스쿨을 수료하게 되면 그들의 네트워크에 동참하는 것만으로 대단히 큰 의미와 효과가 있는 참여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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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옥타 호치민 지회 임원진과 함께한 인터뷰]


Q.반갑습니다. 월드 옥타 베트남 호치민 지회 소개 부탁 드립니다.

호치민시에서 아주 적극적인 활동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8년부터 이순흥 선생, 한기윤 전 한인회장 등 선배들께서 오랜 시간 동안 그 기반을 닦아 주셨기에 저희가 그 바톤을 이어 받아 명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회원사 선발에 심여를 기울이고 있는데 우리 회원사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신뢰’입니다. 옥타 회원사라고 하면‘믿을만한 사람이 경영하는 회사 혹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도 우리 월드 옥타 호치민 지회에 가입하면 자신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고 시너지를 창출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회 운영에 무엇보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호치민지회 옥타 회원사가 되어 누구보다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길 바랍니다.





Q.월드 옥타는 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만해도 경쟁력 있는 도시가 많은데요. 가까운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도쿄 등.. 그러한 도시의 지회들과의 경쟁관계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경쟁이 있습니다.(웃음) 그런데 선의의 경쟁이죠. “어떤 도시의 지회가 몇억불 수출을 달성했다더라, 엄청난 가치에 육박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더라” 그런 말을 들으면 우리 호치민 지회도 경제 효과를 내기 위해 더욱 자극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자극이죠? 그리고 이러한 경쟁 뒤에는 신뢰도 높은 협조가 바탕에 깔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합상사나 대기업인 경우에야 자체적인 네트워크와 기반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특히 해외에서 창업, 활동 중인 기업들이 타국에 비즈니스 개척을 원하는 경우 좀 막막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경우 해당 월드옥타 지회로 연락하면 교통부터 숙박 그리고 현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많은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전 세계 어떠한 정보가 필요해서 연락하면 거미줄처럼 촘촘히 연결된 정보력으로 서로 협조하고 교류합니다. 이렇듯 각 도시 지회간에 기분 좋은 경쟁이 바탕이 된 협조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Q.개인적으로  호치민이 가장 앞으로 많은 발전을 할 도시 같습니다. 끝으로 각 임원진들께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손영일 회장) 각국, 각 도시에 사는 모든 회원들은 자기 도시에 대한 애착과 기대가 큰 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야 당연히 호치민이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이 엄청난 도시라고 생각하며, 저뿐 아니라 저희 호치민지회 회원분들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겁니다. 강한 자부심과 기대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공감을 바탕으로 작년만해도 10명으로 시작된 우리 월드옥타 호치민 지회가 어느새 60명이 넘었고요,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인 바 우리 지회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지회는 언제든지 교민들이 세계 시장에 나가는 데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분도 수석부회장) 저는 젊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기대가 큰 도시인만큼 젊은 친구들이 자리를 잘 잡아야 합니다. 이곳의 교민사회가 더욱 탄탄해지길 바라는 점에서 어린 친구들의 꿈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김태곤 부회장) 월드옥타에 언제든 환영합니다. 많은 경제 이익 단체가 있지만 옥타에서는 남다른 가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형택 부회장)특별한 건 없고 우리 옥타는 F&B. 그러니까 Fun & Benefit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렇게 지금 잘 진행되고 있다고 확신하구요. 사실 이렇게 피곤하지도, 느슨하지도 않고 항상 즐거운 조직은 사회 조직에서 드물 겁니다.

(김성회 대외협력차장 )저는 월드 옥타 호치민지회에 30대 중후반의 세대께서 옥타의 문을 많이 두드리면 좋겠습니다.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옥타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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