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쿠탑 화장품
△ 아쿠탑 백화점 매장 방문
파란트레이드는 2018년 설립된 회사로, 연예기획/행사기획 경력의 40대 창업자 2명이 힘을 합하여 만든 수출초보기업입니다. 최근 K-Beauty의 호황과 한국 뷰티제품 판매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우수한 뷰티 제품을 각국의 연예기획사와의 협업하여 현지국가의 유명 셀럽과 SNS인플루언서를 통해서 판매한다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트레이드코리아 CBT매칭팀 담당자는 2018년 6월 태국 바이어로부터 인콰이어리를 받았습니다. 바이어는 “한국(서울)의 피부과가 선택한 제품”이라는 컨셉으로 태국에 한국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유통판매 업체로 제품의 시연과 홍보를 태국 유명인들을 통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 유명 아나운서가 기업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자체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이어는 “SKU가 많으면서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추천을 요청했고, 트레이드코리아는 파란트레이드가 해외 판권을 가지고 있는 AQUTOP제품을 소개했습니다.
파란트레이드는 첫 바이어와의 거래협의에 의욕은 넘쳤지만 수출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두 명의 창업자 모두, 무역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거나 외국어가 가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셀럽을 통한 뷰티제품 마케팅’이라는 컨셉에서는 바이어와 상당한 공통점이 있었지만 거래 협의에서부터, 단가견적, 선적서류작성, 계약, 운송의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묻고, 배우고, 실수하고, 고치면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트레이드코리아 CBT매칭팀 담당자는 파란트레이드와 직접 총 9번을 만나 바이어와의 거래성사를 도왔고, 수십번의 전화 통화를 주고받았습니다. 태국 바이어는 마침내 한국을 방문하여 파란트레이드와 함께 AQUTOP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백화점 매장을 전격 방문하였고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확약을 하였습니다.
파란트레이드는 최종 제품 선적까지 완료하였고 태국 바이어는 자체 홍보 영상 제작 및 현지 론칭쇼를 통해 적극적으로 아쿠탑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파란트레이드는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베트남, 싱가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로의 추가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에 추가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트레이드코리아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