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출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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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한국에서 홍콩으로



    홍콩까지의 소요시간은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3시간 30분정도이고 정기항공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Cathey      Pacific, Thai Airways 의 4개이다.





나. 입국수속



  홍콩 입국수속은 검역, 입국심사, 수화물찾기, 통관의 순서로 이루어지나 한국에서 홍콩으로 직접입국할 경우는 검역이 생략된다.  한국을 출발한 후 잠시 뒤에 기내에서 홍콩입국카드가 배부되며, 체류장소와 방문목적, 여권번호등 필요한 사항을 기입한다.  이 카드는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필요하기 때문에 기내에서 미리 써놓는것이 좋다.




다. 입국심사



  비행기에서 내리면 우선 입국심사를 받는다. 입국심사 카운터는 여권 소지자 (Visitor) 와 보통 홍콩 ID카드, 영주권자 (Permanent I.D. Card Holder)별로 되어 있으며 해당 카운터에 가서 심사관에게 여권과 출입국카드를 제시하면 체류 일수나 여행목적 등 간단한 질문을 영어로 물어볼 때도 있다.
만약 5일 예정 관광차 왔으면 “For 5 days. Sightseeing" 정도로 간단히 답하면 되고 문제가 없으면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주고 출국카드를 첨부해준다. (한국과 홍콩은 상호간에 사증없이 3개월간 체류토록 되어있음)

  홍콩이민국은 IMF이후, 특히 한국의 젊은 여성에 대한 입국 심사를 까다롭게 한다. 화장한 것과 옷차림을 보고 우선 취업을 의심하여 까다롭게 질문을 하며 대화에서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아 입국거절 혹은 이민국에 소환될 경우가 있다. 이러한 때는 한국총영사관의 협조를 구한다.(전화: 2862-1582 민원담당 영사)  
입국심사가 끝나면 짐을 찾을 수 있는데 타고 온 비행기의 편명이 명시된 곳(Turn Table)에서 찾고 로비에 준비된 Cart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예:Flight No. KZ305***3이 안내판에 있으면 KZ305의 승객의 짐은 3번 Turn Table에서 찾는다는 뜻이다.)




라. 통관



  한국인의 경우, 입국시 통관은 간단하다. 짐을 조사하지 않고 가끔 출발지가 어디며 신고품이 있는지 세관원이 질문을 하는데 신고품이 없으면 "No"라고 대답하면 돤다. 참고로 홍콩은 술과 담배가 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많은 양을 가지고 오면 오해를 받기 쉬우니 주의하여야 한다. 무관세 반입 허용 범위는 담배 10갑, 시가 50본, 파이프용 250g이며 주류는 20세 이상에 한하여 1인당 1리터 상당이고, 외화는 금액의 제한이 없다.




마. 공항도착 로비



  공항의 로비에는 외국인 여행자를 위하여 여러가지 창구가 설치되어있으며 시내에 들어오기 전에 이 창구를 활용하면 유익하다.
세관을 통과하여 출구로 나오면 환전소가 있으나 환율이 시내은행보다 다소 낮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버스, 택시, 공항고속전철요금 등 소액만 환전하는 것이 좋다.환전소 좌측에 호텔안내소가 있고 그 옆에는 관광안내소가 있다. 관광안내소에 준비되어있는 안내문이나 지하철 노선도 등은 무료이니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다.




바. 공항에서 호텔. 시내까지의 교통



  란타오 섬에 개장된 국제공항에서는 각 지구의 시가 중심지로 가는 여러 가지 교통수단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이용하기 쉬운 것은 공항과 각 지역을 연결하는 셔틀 전차(Airport Express)로 공항과 구룡역까지는 19분 홍콩섬까지는 23분 정도 거리며 4-8분 간격으로 아침 6시부터 밤늦게까지 운행되고 있다. 요금(2005. 11월 현재)은 HK100불이며 마중 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당일 왕복승차권도 같은 금액이다. 승차권은 공항이나 역내의 자판기 혹은 매표소에서 살 수 있다.


  다음으로 이용하기 수운 것은 Airport Bus 인데 공항에서 구룡, 홍콩의 주요지점을 모두 거치며 주로 큰 호텔 가까운 곳에 정차장이 있고 요금도 Airport Express 의 반 정도 싸다. 코스는 A11(銅?灣, 中環, 上環 방면), A12 (銅?灣, 中環, 上環, 金鐘 방면), A21(尖沙咀, 油麻地, 등 彌敦道 방면) 등의 코스가 있다. 공항내 안내소(Information)에 목적지를 제시하면 버스 번호를 알 수 있고 승차권도 그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기본요금은 HK$15에서 구룡 침사초이 까지 HK$250-300, 홍콩섬까지 HK$300-350 이며, 짐 1개당 HK$ 5씩 가산된다.




사. 출국수속



    비행기의 예약 재확인(Re-Confirm)
귀국 길의 비행기표는 출발의 72시간 전까지 예약 재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항공회사에 전화하거나 직접 창구에 가서 출발일자, 항공편 번호, 탑승자의 성명 등을 확인해야 하며 만약 재확인을 하지 않을 경우 취소될 때도 있다.  Hotel 의 카운터에 부탁할 수도 있다.

  탑승 수속  
탑승 수속은 출발 2시간 전부터 시작되며 공항에서 항공회사 카운터에 항공권을 제시하여 짐을 부치고 탑승권(Boarding Card)을 받아야 한다.

한국의 강남에 있는 “공항터미널” 처럼 홍콩에서도 “Airport Express” 각 역에 Check-in 카운터가 있다. 공항의 혼잡을 피하여 이곳의 이용을 권하고 싶다.




아. 출국심사



  여권, 출국카드(입국 시 여권에 첨부된 旅客離港申報書 Departure Card)와 탑승권(Boarding Card)을 제시하여 출국심사를 받고 담당관으로부터 스탬프를 받고 소지품 검사를 받으면 모든 수속이 끝난다.
홍콩공항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탑승권에 표기돼있는 Gate No.를 확인하고(출국장내의 모니터에 나와 있는 Gate No. 재확인) 안내 판에 따라 탑승 장소로 간다. 때에 따라서는 Gate 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은 안내 표시 판에 따라 지하의 공항 내 전차를 이용하여 탑승구로 간다.


  


참조: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