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디코리아

kimswed 2007.12.24 05:29 조회 수 : 3430 추천:804



피앤디코리아, 베트남 호치민에 쇼핑몰 개발

㈜피앤디코리아(대표이사 이종석)는 베트남 건설사인 호아빈과 베트남 호치민시 도심에 있는 치랑(Chi Lang)공원 내 자연친화적 쇼핑몰 개발을 위한 사업약정서를 5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피앤디코리아는 치랑공원 부지를 호치민시로부터 50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받아 지상은 조각공원으로, 지하 1∼2층은 상업시설로, 지하 3∼5층은 주차장으로 각각 개발하고 상업시설과 주차장에 대한 임대 및 운영 수익을 환수할 예정이다.

치랑 쇼핑몰은 호치민시가 도시 명소 개발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존 공원 부지를 쇼핑몰로 개발하는 8개의 프로젝트 중 최초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피앤디코리아는 공원의 지하 쇼핑몰로 통하는 길목에 선큰가든(Sunken Garden·지하로 통하는 공간에 꾸민 정원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자연 채광을 지하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앤디코리아 이종석 사장은 “공원 내 자연친화적 쇼핑몰 건설로 자연 속에서 쇼핑을 즐기는 기쁨을 누릴 것”며 “외국인 대상 관광 상품 매장으로 유명한 ‘동커이(Dong Khot)’ 거리와도 인접해 있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올해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치랑공원은 베트남 인민위원회와 팍슨(Parkson) 백화점 맞은편 시내 중심지로 인근에는 다이아몬드 플라자와 사이공 스퀘어 등 주요 상업시설, 하얏트 호텔 등 다수의 호텔과 오피스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피앤디코리아는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 신도시(Phu my hung)에 인접한 7군 떤미(Tan my) 지역에 2000여 세대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 중이다. 오는 2007년 7월경 분양에 들어가는 이 단지는 총 1만5500여평 대지에 26∼30층 규모로 23∼53평형과 90평형 대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고급스런 건물 입면과 공원과 같은 단지조경,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열대 몬순 기후의 특성을 감안하여 평면 계획시 통풍을 최대한 고려하고 내부 골조 상태로 입주하는 베트남의 공급방식과 달리 입주시 모든 마감공사가 완료되는 한국식 공급 방식을 도입해 주거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피앤디코리아는 또 호치민에 1800여 세대의 또 다른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하노이 골프장 개발 등 다각적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정책전문가나 경제학자도 석유값의 움직임이나 예측 그리고 유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은 자주 실수를 한다. 이유는 석유에 이익이 걸린 사람들이 똘똘 뭉쳐 철저하게 정보를 편집, 왜곡, 조정을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인구가 늘고 산업이 발전 해 석유 수요는 끝 없이 증가하는데 땅 속에 매장 되어 있는 석유는 한정 돼 있고 계속?채광은 하니 공급은 줄고 석유값은 오를 수 밖에 없다는데 사실일까? 택도 없는 소리이다. 18세기 경제학자인 토마스 몰서스(Malthus)는 지구의 토지는 한계가 있기에 농지와 식량의 공급은 기하급수적인 인구의 증가를 못 따라가며 결국 인류는 멸망한다 했다. 땅이 제한 되어 있지만 농업 기술의 발달이 인구의 증가율보다 빠르며 즉 땅 한 마지기가 1900년에 10명을 먹여 살렸다면 같은 땅 한 마지기는 농업과학의 발달로 2000년에는 100 명을 먹여 살려 과학발전의 속도가 수요 증가를 앞질러 몰서스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올 1월 1일 기준으로 전세계 석유 매장량이 100 리터라 치자. 올 해 10 리터를 소비 해 내년 1월 1일에는 90 리터가 남았다 치자. 공급은 10 리터 줄었지만 인구가 느니 수요는 당연히 증가했다. 따라서 석유업자들은 석유값이 올라가야 한다고 그러지만 몰서스의 모순을 적용 해 보면 어림 없는 소리이다. 올 해 100리터의 매장량이 있으면 그 100 리터 자체는 의미가 없다. 자동차가 1리터에 1 Km를 간다 가정하면 올해에 있는 100 리터는 자동차를 100 Km 움직일 수 있는 석유량이다. 내년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차가 1리터에 1.2 Km 간다면 90 리터로 차를 108 Km 움직일 수 있는 매장량이기에 석유 매장량은 줄어든게 아니고 증가를 했으며 따라서 석유 값은 오르지 말고 내려가야 하며 사실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처음 오일쇼크가 나던 1970년대에 배럴 당 $30이 넘었으며 그 동안 명목임금이 5배 정도 뛰었으니 지금으로 치면 배럴 당 $150이 넘으며 1998년에는 아시아 경제 위기로 석유값이 배럴당 $10 로 내려 갔었다. 그러다가 텍사스에서 오사마 빈라덴으로 유명한 사우디의 재벌 가문 빈라덴 집안 돈으로 사업을 하며 백악관 기웃 대던 죠지 부시가 대통령이 되며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 아들 부시가 석유업에 진출하게 처음에는 10만불 두 번째에는 100만불을 빌려 준 기업도 빈라덴 측이었고 2001년 뉴욕에서 9.11이 나던 날 아버지 부시는 빈라덴 집안 사람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9.11이 일어난 다음 날 유일하게 이륙 허가를 받은 비행기는 빈라덴 집안 개인 비행기 였다. 끝없이 발전하는 인공위성에서 유전 찾는 기술 등 왜 석유가 고갈이 안되고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설명하는 과학적 이론이 하도 많은 끝이 없으니 한 예만 든다. 석유업체에서 언론을 통제 해 보통 사람들은 모르지만 경제성이 없어 폐광된 유전에도 그 유전 원래 매장량의 30%에서 60% 기름은 유전 안에 그대로 남아있다. 처음 유전에 파이프를 꼽으면 압력으로 기름이 그냥 솟구쳐 나오지만 30% 정도 나온 후에는 물이나 압력을 가해야만 기름이 나오니 그렇게 돈 들일 바에는 새로 유전을 개발하는게 더 경제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폐광 되었다는 유전에 있는 기름만 해도 엄청나며 이 어마어마한 양의 석유는 공식 기록의 공급량에 포함 되어 있지 않다. 석기시대가 끝이 난 이유는 돌이 없어져서가 아니라 청동기와 철의 발견 때문이듯 석유가 고갈 되기 훨씬 전에 수소, 에타놀, 전기 등의 대체 에너지가 나올 것으로 판단 되기에 석유업계에서 마지막 발악을 하며 기름 값을 올리고 있는 것 뿐이다. 중역들이 다 사기 및 횡령으로 미국 검찰에 구속된 엔론이라는 회사의 주특기는 에너지 선물 및 옵션 거래였다. 3개월 후에 석유값이 $100로 올라 갈 것 같으면 2006년 두바이산 5월 선적 석유를 $60에 살 수 있는 콜옵션(미래 구매 계약)을 $5 주고 사 석유 값이 $100이 되면 7배인 $35을 벌지만 $65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투자금을 다 날리는 그런 금융상품이 있는데 아마츄어들은 선물/옵션 투자 건드리면?패가망신 하기 쉽다. 부시가 대통령이 되고 이라크 침략을 선포하자 전무후무의 기회를 포착한 골드만샄스, 제이피 모르갠 등 미국 금융그룹들은 집에서 놀고 있던 엔론 출신 에너지 선물 및 옵션 브로커를 다 불러들여 채용 하고 중동 정치불안 즉 석유공급 불안정이라는 재료로 유가 선물과 옵션 시장을 흔들어 엄청난 돈을 벌고 또 유가 자체도 올려 놓았다. 석유값이 올라가면 생산설비 증가를 하는게 과거 예이었지만 이번에는 기름 팔아 돈 벌 기간이 몇 십 년 밖에 안 남았으니 석유업계에서 신규 시설 증축을 피하며 유가를 고공 비행 시키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값이 떨어져야 하는데 역설적으로 값이 오르고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부시나 석유업체의 천적인 좌익계와 환경론자들도 석유값이 올라가야 빨리 대체 에너지가 나와 지구를 오염에서 살려 낼 수 있기에 올라가는 석유값을 반대 안 한다. 좌우익 다 높은 석유값을 원하니 석유값은 뭘 모르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끝없는 상승은 불가능하며 부시가 대통령인 이상 현 가격구조는 당분간 계속 갈 것 같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2003년에 끝내었다는 보고서를 정보국에서 언론에 흘려 내는 통에 이제는 부시가 이란 침공을 못 하기에 가파른 유가의 상승은 끝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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