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생소한 이름. 그러나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의 출신 국가명이다. 과연 한국인과 결혼한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는 얼마나 될까? 숫자로 살펴봤다. 숫자로 본 결혼 이민자 ▶ 124 =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소가 오는 20일 제 1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분석한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한국 국민과 결혼한 남녀 외국인 배우자)’ 현황에 따르면 2008년 4월말 현재 11만 6천여 명, 이미 한국인으로 귀화한 결혼이민자 4만 7천명을 합하면 모두 16만 여명 124개국의 결혼 이민자들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만큼 우리가 모르는 사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국인이 되고 있는 것. ▶ 5 = 결혼이민자 가운데 외국인 여성은 88%(102,520명)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남 962명, 여 518명)과 캐나다(남 681명, 여 96명), 영국(남 249명, 여 22명), 파키스탄(남 589명, 여 17명), 방글라데시(남 439명, 여 38명) 등 5개 국가의 경우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보다, 한국 여성과 결혼한 외국인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 7 = 결혼 이민자의 출신 국 중 중국(66,115명, 중국동포 37,241명)과 베트남(23,301명), 일본(5,711명), 필리핀(5,306명), 캄보디아(2,564명), 몽골(2,222명), 태국(1,951명) 등 7개 국가의 결혼이민자는 전체의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 결혼 이민자의 국내 거주 연수는 4년 미만이 대다수. 10명 중 8명 이상(86%)이 국내에 거주한 지 4년(▲1년 미만 36,495명 ▲2년 미만 26,111명 ▲3년 미만 22,016명 ▲4년 미만 15,675명)이 채 안 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결혼 농촌에서 도시로 결혼이민자들은 또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절반 이상인 56.5%(▲경기 인천 31.5%, ▲서울 25%)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 경남지역(12%)과 광주 전라지역(10.2%), 대전 충청지역(9.9%), 대구 경북지역(9.9%)순이다. 지난해 5월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세계인의 날'.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법무부는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재한외국인 2천여명이 참여하는 기념식과 음악회를 갖는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계인의 주간인 오는 24일 ‘세계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6백 여명의 결혼 이민자와 함께 먹거리 장터와 벼룩시장 등을 운영해 수익금을 불우외국인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원형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결혼 이민자 출신국가가 124개국에 이르는 것은 우리나라가 이미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다문화 사회가 진정한 사회통합으로 구축돼 국가 발전에 시너지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국제결혼 양성화 적극 추진 |
국제이주여성 인권증진에 관한 국제협력강화 위해 김춘진, 김옥이, 손숙미 의원 등 베트남 방문 국제이주여성 인권증진에 관한 국제협력강화 및 현지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15일 김춘진, 김옥이, 손숙미 의원 등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3박 4일간의 베트남 일정동안 의원들은 관련처인 법무부와 국회사회문제분과위원회,여성연맹 등을 방문해 응웬티탱화 여성연맹 주석 등과 대화를 나누고 현지 한인회, 상공인연합회 등을 방문해 국제결혼 실상을 파악했다. 또 의원들은 직접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결혼중매업자들을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지난해 국회에서 의결된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김춘진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여성과 한국 남성들과의 국제결혼문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위해서는 먼저 베트남의 결혼중매 양성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화 여성연맹 주석 등에 역설했고 베트남측도 이를 충분히 공감하고 공식적인 결혼중매센터를 만들 것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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