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kimswed 2008.06.25 04:25 조회 수 : 3020 추천:742



광우병의 원산지인 영국이나 캐나다에서도 쇠고기 먹다 광우병 걸릴 확률은 로터리(lottery 로또) 맞을 확률보다,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 신경 안써도 되나 한국에서 거의 비이성적인 대응이 나오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에서 미국이나 캐나다의 최저급 쇠고기를 수입하기에 있으며 따라서 안전성의 문제가 완벽하게 사라졌다고 받아 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한국정부에서 축협 즉 한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최초로 쇠고기 수입권을 주었기에 이들은 자신의 쇠고기를 보호 하기 위해 해외에서 최저급의 쇠고기를 주로 수입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수입산은 저질, 국산은 고급이라는 판매 방정식의 최고의 마케팅 전략에 성공 했다. 미국 경우 도살장 검역, 통제는 상당히 허술하다. 나도 미국 도살장 갔다 온 후 한 동안 고기 못 먹었고 같이 갔던 국회의원과 기자 중 여럿이 채식주의자로 바뀌었다. 또한 한국인만 먹는 부분이 광우병 유발 시킬 확률이 높으며 외국에서는 아예 판매 금지가 되어 있어 못 파는 부분이 한국으로 수출 된다. 캐나다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 하다는 소곱창도 판매 금지 된지 오래이라 교민식당에도 곱창 구이나 전골이 없다. 미국이나 캐나다 축산업계에서는 모든 쇠고기가 다 안전하다 하면서도 자연산 풀(유전자 변형 안 시킨 곡식으로 만든 사료만 먹였거나 아니면 목장에서 방목해서 키우니 자연산 풀만 먹은 소라는데 글쎄.....)만 먹여 키웠다며 비싼 가격 쇠고기를 따로 파는데 일반 쇠고기의 두 배 값 이상이라 이게 한국에 들어갈 확률은 거의 없다. 웬만한 가정은 쇠고기는 물론 닭고기, 달걀, 우유까지 이런 종류만 먹는다. 광우병 문제 이후, 또 환경에 최악의 영향을 주는 축산업 등의 이유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자로 바뀌었다. 즉 쇠고기 한 근을 생산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 사료 등이 소비 되며 또 소 한 마리가 배출 하는 공해 또한 심각하고 선진국에서 쇠고기 소비는 줄고 있으며 이게 또 어떻게던 한국에 쇠고기를 팔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부 언론에서 한국 야당이 비이성적이라고 하며 미국 감싸고 도는데 영국에서 광우병 터지자 미국 반응은 지금 한국 반응의 10배 이상의 비이성적 히스테리아었다. 그러다 미국산 쇠고기에서도 광우병이 나오자 "이성을 찾자, 과학적으로 따지자는 등" 태도를 바꾸었다. 캐나다 같은 선진국에는 부동산 소득세가 없다고 지난 정권 때 한국 세제 공격했던 한국의 일부 보수 언론 경우 원체 정치적 편견과 기자들의 해외 사정 이해가 없어 미국 내부 사정 등 한국 외의 문제에 대해 논평 하면 안 될 것 같다. 캐나다 경우 종합소득세로 증권 수익, 노동 소득, 부동산 차액 수익 등 다 같이 한꺼번에 종합소득으로 세금 때리니 당연히 부동산 수익 세금이라는 제도가 따로 없다. 이해가 첨예하게 걸린 이번 쇠고기 수입사태는 양 쪽 다 열 받게 정책 결정을 해야 된다. 즉 미국 축산업계나 한국 한우업체, 미국 국민이나 한국 국민 둘 다 즉 양쪽이 다 열 받아 정부를 욕하게 정책이 펴져야 정도를 간 거다. 물론 다 만족하는 정책이 최선이지만 이해가 대립 했을 때는 제로섬 게임이기에 절대로 양 쪽을 다 봐 줄 수는 없다. 차선책은 양 쪽이 다 똑같이 욕을 할 정도로 정확하게 반씩 주거나 양 쪽이 싫어도 반박이나 부정을 못 하는 정확한 논리를 대고 그 논리에 따라 정책을 제공 하는 것이다. 이 때 최악의 정책으로 한 쪽은 만족하고 한 쪽은 불만족하면 실패이며 그 후유증은 오래간다. 그리고 정부의 신뢰와 정당성도 잃게 되며 지도력을 상실한다. 한국 관료들의 제일 큰 약점 중 하나는 미국에서 공부 했다고 엉성한 영어로 회담에 나오는 것이다. 부하 직원이나 주위사람 들에게 자기 영어가 신통치 않다는 걸 숨기려는 게 회담 결과보다 더 중요한 이들 상대하기는 어린애보다 더 쉽다. 반면 통역을 쓰면 상대방의 속을 읽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제일 확실한 수비는 공격이고 공격 중 제일 확실한 공격은 습격이다. 유럽과 북미 관계는 정치가 아닌 경제 관계이다, 즉 같은 이념을 갖고 있기에 군사적 충돌이나 무력 카드는 국제 협상에 전혀 소용이 없다. 따라서 경제적 이해로 관계가 성립이 되니 모든 사회현상을 경제적인 요소로 판단하는 게 유리하다. 쌀이 한국 문화에 중요하니 쌀 수입 못 하겟다는 얘기는 국제사회에서 택도 없는 얘기이니 우리에게 쌀 문화가 중요하다는 수비를 하지 말고 공격을 한 후 협상을 하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사막이다. 사막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려면 물이 필요하다. 그 비싸게 끌어온 물 값을 농부들 본인이 안 내고 미국정부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면 이는 농산물 잉여금이며 국제법 위반이다. 캘리포니아 쌀이건 배추이건 그 물 값을 따져보면 된다. 그런데 미국은 자신들의 오만으로 공격을 당할 수 있는 헛 점을 잘 드러낸다. 이는 미국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상대하기 쉬운 사람들이다.   

 

 

의외의 맛! 베트남산 소시지 (쑥씻Xúc Xích)

베트남 특유의 고기 맛과 영양에 신경을 써서 만든 대표적인 지혜식품



시지와 햄류를 육가공품이라 한다. 고기를 으깨서 케이싱(casing), 즉, 별도의 재료에 담아서 가공한 것이 소시지다. 소시지 하면 독일 부근이 유명한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비엔나 소시지는 비엔나식이고, 프랑크 소시지는 프랑크프루트식이다. 그 외에 남부 유럽 지역에서 생산되는 살라미나 페퍼로니 등도 있다. 원래 육가공품은 식품을 저장한다는 의미도 있으나, 보다 효율적으로 고기를 섭취하기 위해 좀 더 맛과 영양에 신경을 써서 만든 지혜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돼지고기 어육이나 닭고기를 주재료로 하고 여기 각종 야채, 밀가루 등을 첨가해 만든 베트남 소시지의 인기가 늘어나고있다. 최근, 호찌민 시 통계청 보고에 의하면 베트남 육류 가공시장은 해마다 12% 이상 씩 급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베트남 소시지는 영양가 높고 맛이 좋아 오늘날 베트남인들이 보편적으로 즐기는 인스턴트 식품 (an lien)이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메이저 육가공 회사인 (Vissan)과 득비엣 (Duc Viet) 사는 토마토 소스를 가미한 소시지, 각종 훈제 쏘시지 닭고기 소시지, 쇠고기 소시지, 돼지고기 소시지, 새우 소시지 등 수십여 가지 다양한 소시지 제품들을 각 시우티 (Sieu Thi, 할인매장)에서 팔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비타민 A, B1, B2, B6, PP, 그밖에 각종 아미노산,철분, 마그네슘, 단백질 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위생 안전 영양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VSATTP, HACCP (축산물 위해요소 관리기준), EU의 식품위생안전 기준 등을 차례로 통과한 데다 최근 수년간 엄청나게 높아진 소득수준으로 인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Vissan
수십 여개의 프렌차이즈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농축산품가공생산업체다. 1997년 이후 연속으로 베트남 우량식품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베트남 잡지 사이공띱티 (Saigon Tiep Thi) 선정 100대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1970년부터 활동. 일본 소시지 생산기술라인을 통해 연간 8천톤의 쏘시지를 생산한다. 육류 냉동육, 가공육 등을 포함 연간 3만톤의 육류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주소 : 420 No Trang Long Q. Binh thanh
전화번호 : 5533 999, 5533888
웹사이트 : www.vissan.com.vn, vissan@hcm.fpt.vn




Duc Viet 소시지 회사

Duc Viet 합작투자경영회사는 독일 소시지 생산기술을 도입허요 훈제 쏘시지, 일반 쏘시자, 살라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독일, 베트남 양국에서 위생 안전기준을 통과했다. 베트남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제품이다.

주소 : Xa Tan Lap, Huyen Yen My, tinh Hung Yen
전화번호 :  84 321 97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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