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kimswed 2009.02.16 08:23 조회 수 : 3609 추천:860



 베트남의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걸로 아는데, 대형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현재 베트남 시장은 건설뿐만이 아니라 전반에 걸쳐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는 어려운 시기이다. 그러나 이것은 베트남에만 한정된 상황으로 볼 수 없으며, 한국에 비한다면 차라리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 베트남은 젊은 국가이며, 가능성이 무궁한 곳이다. 40세 미만의 국민이 70%를 차지하며, 이들의 소비욕구는 대단하다. 이 엄청난 소비사장의 욕구가 일시적인 경제여파를 조속히 타개할 것으로 본다. 어려움을 헤쳐 가는 가운데 블루오션에 다가갈 기회가 올 것으로 본다.

- 극동건설은 베트남에서의 향후 계획을 어떻게 잡고 있는지    

△극동은 토목에 강하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에서도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도로공사 등의 실적을 많이 쌓았다. 그러나 핵심은 역시 베트남이다. 붕따우의 까이맵강 항만공사 등 여러 곳의 기간공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고, 극동과 웅진의 강점을 살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번 웅진 씽크빅과 함께 진행하는 빈증성의 국제학교 및 개발 프로젝트도 그 일환이다. 베트남에서의 성공이 다시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극동건설과 웅진그룹의 시너지 효과는 충분히 베트남에서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전 세계적인 금융상황에 기업의 생존전략은 변화와 혁신이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기회는 반드시 있다고 확신한다

 

 

베트남, 행정수도 이전 문제로 ‘갑론을박’

찬 성-하노이시 중심부 지역에 산재한 중앙 행정부처들, 교통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이전 불가피 반 대-행정부처 이전은 정서와 전통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안보와 치안상으로도 문제가 많아

요사이 베트남이 행정수도 이전 문제로 시끄럽다. 현재 진행 중인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상당수 의원이 국회의사당과 집권 공산당사를 정치 중심지인 수도 하노이에 그대로 놔두고 행정부처들을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60㎞ 가량 떨어진 Ba Vì 산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에 반대 의견을 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Huỳnh Ngọc sơn 국회부의장은 최근 관련 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국회 보고 때마다 먼길을 달려오는 것이 가능한 것이냐”고 반문한 뒤, “행정부처 이전은 정서와 전통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안보와 치안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Nguyễn Minh Thuyết 의원(랑선성)은 “일부 국가에서 행정수도와 정치수도를 분리했다고 해서 베트남도 이를 뒤따르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면서 “하노이에 정부 기능이 없다면 정체성을 상실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전 계획을 재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응웬 란 중 의원(닥락성)은 “특별한 이유없이 행정부처들을 바비 산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 알려짐으로써 관련 지역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고 주장했으며, 같은 성 출신인 Trân Đình Long 의원은 “행정부처 이전이 관련지역에 토지를 매입한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며 특혜시비설까지 주장했다.
이에 대해 Nguyễn Hồng Quân 건설부장관은 “현재 하노이시 중심부의 복잡한 지역에 산재한 중앙 행정부처들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일부 부처들은 하노이시 외곽으로 이전 지시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Phạm Gia Khiêm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은 “외교부의 경우 신청사를 하노이시의 신흥 주택단지인 뜨리엠구에 설립하기로 부지와 설계까지 마친 상황에서 앞으로 30년 이내 중앙 행정부처를 바비산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시간적 제약 등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실상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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