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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금호렌터카

kimswed 2010.10.01 08:25 조회 수 : 2559 추천:691



렌터카 가격보다는 보험과 보상문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렌트는 홀가분한 무소유적 소유 개념이다. 렌트의 좋은 점은 필요 시 적소에 쓰고 필요치 않을 땐 방치하며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렌트(Rent)는 주거에서 주거에 달린 풀 옵션, 자동차, 생활도구에 이르기까지 점차 다양하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렇듯 렌트는 점차 필요에 의한 공유의 개념으로 의미화 되고 있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인간이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없다.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누린 중국의 진시황이 내세의 영원을 꿈꾸며 취한 무덤 속의 병마용조차 역사의 독특한 장식일 뿐, 그런 것이 개인의 영원성과는 관계가 없다. 고로 자신의 영화를 위한 욕망보다는 지고 지순한 사랑의 이야기가 길이 생명력을 갖는다. 사욕으로 손에 넣은 물질은 한낱 한시적 유품일 뿐이니 모든 것은 렌트의 개념으로써 잠시 취할 뿐이라는 것이다.
 
베트남 전초기지의 이상곤 본부장
호치민 1군 Nguyen Thi Minh Khai 거리에 전초기지를 세운 금호렌터카의 이상곤 본부장은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일을 다루는 솜씨만은 세련되게 빛나 보였다. 그의 말쑥한 용모처럼 책상 위에 가지런히 정돈된 업무파일들, 순조롭게 제 포지션을 찾아 돌아가듯 생기 있는 사무실 분위기는 한국의 근면한 기업들이 갖고 있는 견실함의 표준처럼 보였다.
이상곤 본부장은 동호인 야구 클럽에서 오래도록 투수 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야구는 더더욱 철저한 기록 경기다. 그래서 선수가 타석에 들면 몇 타수 몇 안타라는 기록이 꼬리처럼 붙는다. 그는 투수 출신답게 섬세히 업무라는 그라운드의 판을 짜 나아간다. 인터뷰에서 그는 먼저 마운드를 안정 시키고 타석을 리드하겠다는 전략처럼 먼저 베트남의 전초기지를 잘 다진 후 점차 현지화로 행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금호 렌터카는 ‘내 차보다 편한 차’라는 최상의 서비스를 기본 모토로 하고 있다. 렌터카를 구할 때 유의점을 묻자 이상곤 본부장은 ‘가격만으로 성급히 선정하지 말고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특히, 보험 약관들을 눈 여겨 봐야 하며 사고 시 보상 조건들도 안전본위로 꼼꼼히 재확인 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하였다.  

금호 아시아나 그룹은 현재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해외시장 전진기지로 삼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호 렌터카의 베트남 진출 또한 금호 아시아나 그룹의 베트남 프로젝트와 일맥 한 것으로 기 진출 그룹 계열사인 아시아나 항공, 대우건설, 금호건설, 금호 타이어, 금호고속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그룹 시너지 창출의 일환이라고 한다.

▲ 베트남에서의 향후 영업 계획에 대해 궁금합니다.
베트남 전초기지인 호치민 법인 설립 외에도 올해(2009) 하노이 지점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부지역에도 빠른 진출을 모색하여 3년 내에 베트남 남부(호치민), 중부(다낭), 북부(하노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에 있습니다.     
그 이전에 먼저 내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조직문화를 충분히 갖추고 장기적으로는 취업선호도 1등 기업으로서 고용을 창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윤리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 금호렌터카의 주된 마케이팅 전략은 무엇입니까?
오토바이가 주종인 현 시장여건을 감안하여 사업초기 호치민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및 외국계 기업 대상으로 영업기반을 다지고, 베트남 내의 자동차 문화, 도로여건 및 소득수준을 반영할 수 있는, 즉 베트남 시장 환경에 맞는 상품을 적극 개발하여 점차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금호 렌터카 만의 고객 서비스 지원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객 불만사향에 대한 24시간 내 즉시 해결, 서비스 모니터링 제도 상시화, 그리고 고객 칭찬과 불만 사례집 발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사내 서비스 생활화 교육,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로 서비스 품질 고급화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금호렌터카만의 차별화된 경영철학이 있다면?
첫째는 무엇보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 경영입니다.
렌터카와 오토리스 서비스 상품을 파는 회사임으로 서비스 경쟁력은 가장 주요합니다. 서비스 품질을 고급화하여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 금호 렌터카의 기본 지침입니다.  
둘째로 학습경영입니다
저는 직원들에세 그 부분을 강조하고 저 또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해서 자기 비전의 방향을 확실한 철학적 기반 위에 세우지 않으면 일관성 있는 업무 추진과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충분한 학습 기반이라는 토대 위에서 업무의 추진력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열린 경영의 실현입니다
저는 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활기차고 신명나는 일터가 되는 것이 기업성장에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매사에 열정을 다해 몰입하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나 경영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독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진 렌터카 시스템으로 국제 경쟁력 상위
금호렌터카는 1990년 사업 초기부터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와 라이센서를 체결하여 선진 렌터카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렌터카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재 전국적으로 140여 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 인가대수는 3만 3천여 대를 넘어섰다. 또한, 지난해 6월 KTX와 독점적으로 렌터카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KTX 11개 역사에서 본격적인 렌터카 영업을 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기업체 대상이었던 장기대여 상품을 개인 대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마이 드라이브’라는 개인 장기대여 상품을 출시하여 차량소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장거리 출퇴근 회사원, 전문직 종사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개인 장기대여 건수가 20% 이상 증가하는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통해 중국시장 내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렌터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2011년에는 중국 내 20여 곳의 지역에 진출하고, 13,000대의 차량을 보유하여 중국 렌터카시장 업계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원동력으로 2011년까지는 아시아 렌터카 시장 1위인 일본의 도요다 렌터카(83,000대)를 제치고 매출 1조원, 보유차량 1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로 견실히 도약해 나아가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마인드 지향
금호렌터카는 문화를 지향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탤런트 이상철씨가 운영하는 ‘극단버섯’의 장애인을 위한 정기 무료 연극공연에 후원사로 참여하여 문화예술에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지난해에도 10월 8일부터 11월 4일에 걸쳐 장애인과 일반고객을 대학로 알과 핵 소극장에서 무료 연극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비단 여행뿐 아니라 현지의 생활 속에서도 렌터카는 한 번쯤 생각해 봄직하다. 오토바이 천국인 이곳에서 도심의 오토바이 물결이 되어 흘러갈 수 있다면 문제 없지만 만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그것도 비싼 택시 의존율이 높다면 한 번쯤 계산기를 꺼내 들고 렌터카를 생각해 볼만 하다.
 
금호 렌터카의 주요 수상 내역
2002년 월드컵 & 부산 아시안 게임 및 2005 APEC 차량 공급업체로써 성공적 임무수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 수여.
제 32회 국가 품질 경영대회 <품질 경영상>
2007 한국 서비스 대상(5년 연속 대상)
2007 한국 브랜드 파워 1위(5년 연속)
2007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4년 연속)
2007 한국 서비스 품질 지수 1위 (5uss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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