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kimswed 2009.06.01 14:49 조회 수 : 1433 추천:354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팜쟈키엠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지난달 25일 하노이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키엠 부총리는 회담에서 무역.투자 분야의 주요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유 장관은 베트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개발협력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키엠 부총리는 한국내 베트남 출신 국제결혼 이민자들에 지원을 희망했으며 유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도 국제결혼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LS전선 본사와 LS의 베트남 투자 공장인 LSCV가 공동으로 UTP Cable과 빌딩내 통합배선자재를 소개하는 행사를 지난달 26일 뉴월드호텔에서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미 하이퐁과 호치민 2개 공장에서 생산을 하여 베트남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력케이블에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LS전선은 베트남시장의 빌딩내 통신 인프라 구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차별화된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2011년에 베트남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LSCV 최종태 법인장은“현재 시중에 거래되고 있는 중국산 가짜제품 때문에 문제점이 많다”며“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제품과 가격경쟁력이 향후 호치민지역 통신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호치민지점 박인호 지점장이 지난달 7일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로부터 ‘Certificate of merit’를 수상했다.

이 상은 베트남의 국영, 상업, 외국계은행의 모든 경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해당 조직의 성장성, 수익성, 재무 건전성, 세금납부의 적정성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금융기관 경영자 중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이다.

박 지점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지난 2년여 동안 많은 지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한국기업과 교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현재 설립 준비 중인 현지법인인 가칭 ’신한베트남은행’이 설립되면 한국기업, 교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호치민지점은 지난해 ‘Excellent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베트남항공은 5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의 국영 기업이다. 최초 한국지점 개설은 지난 1992년. 베트남과 한국의 국교가 맺어지던 해다. 서울에서 호치민과 하노이 노선을 열고 한국지점을 서울에 개설하였다. 그러나 곧이어 닥친 IMF 경제위기. 한국직항을 중단하고 지점 대신 총판대리점을 두고 대한항공의 일부 좌석을 공유하여 영업을 하였다. 그러다 2000년 10월에 다시 운항을 재개. 한국지점을 재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연 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은 매일. 부산-호치민은 주5회, 부산-하노이 노선은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부산-하노이 노선은 7월부터 주 3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베트남 항공이 운항하는 한국 노선을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큰 다리라고 생각하고 누구보다 투철한 소명의식을 갖고 일을 하는 베트남 항공 서울 지사장 응웬만콴(Nguyen Manh Quan). 올해 나이는 마흔 둘이다. 콴 지사장은 한-베, 베-한 두 나라를 연결하는 30명이 넘는 대규모의 선발대를 이끌고 있다.  

콴 지사장은 앞으로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꾸준히 노선을 늘려서 부산과 인천 모두 매일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나아가 기타 지역에서도 가능하다면 정규편을 계획 중이다.”고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한국시장은 베트남항공에서 운행하는 노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므로 어떤 전략이든 한국 시장이 원하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콴 지사장은 좋은 .서비스, 좋은 항공기, 경쟁력 있는 요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일단 ‘부산시장을 확대시키고 두 도시에서의 데일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한국인 승무원을 꾸준히 늘리는 것’, ‘가까운 미래에 최신 기종인 787기를 한국 시장에 투입하는 것’등을 당면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콴 지사장은 이어 서울에서의 생활과 관련, “개인적으로는 한국인들이 아주 상냥하고 정겨워서 베트남인들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준다.”며 “한국생활이 아주 만족스럽다.”고 했다. 아직 한국말이 서툴러서 한국 고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는 콴 지사장은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베트남이 처음으로 건설한 정유소에서 이달부터 휘발유가 생산돼 시판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는 지난달 25일 석유.가스공사(페트로베트남)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달부터 중꿔엇(Dung Quat)정유소에서 A90, A92 및 A95 등급의 휘발유가 처음으로 생산돼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정유소는 지난 2월부터 휘발유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에 대한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디젤유 9천t과 등유 2천t을 전국에 시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페트로베트남은 이 정유소의 가동률이 다음달까지는 70%, 다시 오는 8월까지는 100%로 각각 오를 것이라면서, 올 한해 모두 260만t의 석유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885㎞떨어진 중꿔엇에 위치한 이 정유소는 베트남 정부가 30억달러를 들여 건설한 것으로 국내 석유 수요 3분의1을 충당할 수 있는 정유 능력을 가졌다.⊙
베트남 전역에 전염병 방역 비상이 걸렸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 속도를 늦추지않고 있는 신종플루 비상령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설사와 탈수 증상을 동반한 콜레라가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환절기인데다 고온 다습한 환경이 콜레라 창궐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의 걱정이커지고 있다.

응웬떤중 수상도 메시지를 통해“온 나라가 이들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즉각적이고도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 수상은“이들 질병의 증상과 전염 경로 그리고 예방법 등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모든 조치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중 수상은 이어 보건과 방역 당국에 대해서는 신종 플루와 콜레라에 의한 급성 설사 증상에 대해 24시간 비상 감시 체제에 들어갈 것과 의심 환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사와 격리, 치료등이 제 때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

베트남 전역에서 지금까지 50명이 넘는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으며 콜레라와 유사한 급성설사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숫자도 500명을 훌쩍 넘었다. 지역적으로는 전국 6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10개가 훨씬 넘는 지역에 걸쳐 콜레라 환자가 발견됐고 확산 속도 역시 빨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당국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지역과 환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부 찐콴환 차관도 19일 특정 지역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비브리오 콜레라 박테리아가 호수나 연못의 물에서도 발견되고 있고 익히지 않은 야채나 비위생적인 음식에서도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물에 의한 전염이 일어날 경우 확산 속도는 걷잡을 수 없어진다는 점에서 방역 당국은 물에 대한 방역과 모니터링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또한 콜레라 환자 대부분이 먹은 것으로 확인된 비위생적인 개고기가 콜레라 확산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노이시에서는 개고기 도축장과 판매점 등에 대한 임시 휴업 조치가 내려졌고 호치민시에서는 무허가 개고기 판매점 2곳이 문을 닫았다.

긴급 개고기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당국에 따르면 위생 규정을 준수하는 업체는 거의 없으며 개고기 원산지나 건강 상태 등 개고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불분명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당국은 이에 따라 개고기, 새우젓, 넴추아(발효고기말이), 띳깐(블러드푸딩) 등의음식을 먹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비위생적인 얼음, 익히지 않은 생야채, 끓이지 않은 물 등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한편 아직 남부지방으로까지 콜레라가확산되었다는 보고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급성설사 환자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치민시 이외에도 메콩델타 지역의 껀터 소아과 병원에서는 640명의 설사 환자를치료했으며 이 가운데 360명이 급성설사 환자로 밝혀졌다.

또한 남부지역에서는 어린이 뎅기열 환자 숫자가 3,4월보다 두 배나 늘어나고 하루 수십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 제1소아과병원에서는 5월 들어 매일 60명의 뎅기열 환자가 입원했고 제2소아과병원에서도 이달에만 130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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