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5,800만불 호텔 공사 수주

후에시 해안가에 6성급 호텔과 부대시설 등 총 7개 건물  
GS건설은 최근 베트남 라구나사가 발주한 앙사나 호텔 건축 공사를 베트남 현지업체인 HB와 5천800만달러에 공동 수주했다. 이 공사는 베트남 중부 후에시 해안가에 있는 2.8㎢ 규모의 리조트 부지에 6성급 호텔과 부대시설 등 총 7개 건물을 건설하는 것으로 GS건설 지분은 60%다. 이달 중 착공해 2012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발주처인 라구나는 싱가포르의 국제적 리조트 개발운영업체인 반얀 트리 홀딩스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라구나는 이 공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베트남 후에시에 고급 리조트 타운을 조상할 예정이다. 한편 손인석 GS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베트남에서 진행해온 BT, 나베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및 토목 사업이 밑거름이 돼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베 의류 수출업계, 희비 쌍곡선

이달까지 의류 수출액은 모두 38억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어 … 최근 일손부족과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원부자재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
Nguyễ Tiến Thỏa 재무부 물가관리국장은 최근 “물가 억제책의 일환으로 전기요금을 연말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화력발전소용 석탄 공급가격도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는 “연료, 철강 빌렛, 플라스틱 등 원부자재들의 수입가격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물가에도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지난 3월 소비자 기준 전기요금이 6.8% 인상되면서 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5% 오름세를 보였음)
한편 공상부(MOIT)에 따르면 올 한해 전기료 추가 부담액은 2조6천300억동(1억3천800만달러)로 추산됐다. 앞서 재무부는 전기 생산의 주연료인 석탄가 인상 등을 이유로 10.7%의 인상을 건의한 반면, MOIT는 4.91∼10.7%를 건의한 바 있다.    

8월, 사이공 ‘노면 전차’ 프로젝트 본격개시

전체비용 22,500만 유로, 총길이 12.5km로 Bạch Đằng항 부근 - 서부대로 서부터미널까지 이어져
호찌민 시민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호찌민 시 노면전차 건설 프로젝트 (Sài Gòn - Chợ Lớn - miền Tây 터미널)가 마침내  오는 2010년 8월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2013년 완공)
Tramway số 1으로 명명된 사이공 전차 프로젝트의 총투자비는 2억 2,200만 euro (정부 보상금 2,500만 euro)로 전체 노선 12.5km 사이사이에 있는 정류장 23곳 주변에 슈퍼, 호텔, 오피스, 주차장 등 상업시설을 병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1군 Bạch Đằng항 부근에서 시작해 동서대로와 나란히 달리다가 서부터미널에서 끝난다. Nguyễn Thành Thái 시행사 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는 BOT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자자가 투자국에서 이미 정해진 공업항목 혹은 인프라 항목과 항목의 건설, 운영, 보수 및 양도에 대해 책임진다(전차가 정상운행에 들어가는 2013년부터 2027년까지 10조동 이상의 손실을 시 정부가 보상해주어야 함). 또한 투자자는 고정된 기한내 시설을 운영하여 그 기한내 본 항목의 투자, 운영, 보수 및 기타 비용을 회수하고 규정된 기한이 만료된 후 해당 항목을 피 투자측 정부에게 양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