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상공 회의소 주최, 다낭 인민 위원회 후원으로 한국 20여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 무역 투자 사절단이 다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사절단은 다낭지역 투자 환경 설명회에 참석하였고, 이어 베트남 다낭지역 40여개의 현지 업체와 업종별, 품목별 거래 상담에 참석하였다. 풍땀비엣(Phung Tan Viet) 다낭시 인민 위원회 부위원장은 “다낭시는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의 63개 광역시와 성의 경쟁력 조사에서 2008년에 이어 2009년도 1위를 차지하였다.
이와 같이 투자 조건이 유리한 다낭 인근 공단에 투자해 줄 것을 한국기업에 정중히 요청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오찬에서는 다낭시 관료, 베트남 업체 대표, 무역 투자 사절단, 현지 투자 한인 업체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후 일정으로 열린 다낭 투자 지역 시찰에서는 'ON TRA- DIEN NGOC T-20' 해변 리조트, 빌라 투자 단지 몽고메리 다낭(Mongomerie/Da Nang)골프 클럽, 호아칸(HOA KHANH) 공단, LK 한인 업체 방문, 다낭 신도시 현장(대원), 블루밍 아파트 모델 하우스 등을 방문해 현지 투자 및 개발 분위기를 엿보기도 하였다. 동 무역 투자 사절단 중 태웅 FNL, (주)이넥트론, 성진코원 등 8개의 업체들이 다낭 지역 투자환경, 인력 확보, 물류비용, 부지 임대료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투자 가능성을 예고했다.
다낭시, 투자 환경에 유리한 여러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며 베트남의 5대 직할시 중 하나이자 호찌민시, 하노이, 하이퐁 다음으로 네 번째 큰 도시이다. 베트남 정부가 핵심 경제지역 (Key Economic Zone)으로 지정하여 다낭 도시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베트남 중부 경제의 메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뒷받침 하듯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들이 대규모로 진행 중이며 현재 총 1만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선진국형 경제구조(서비스 분야 57.01%, 공업건설 분야 33.35%, 농업 임업 9.63%)와 높은 경제성장률(작년 평균 경제성장률 11.4%)을 바탕으로 2008년에는 수출 총액 9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비엔동랜드(Viendong land)사가 총 1억8천만 달러를 투자, 한국의 문영(Moonyoung A&E)사가 설계를 맡은 중부지역 최고층 쌍둥이 빌딩이 있다. 또 대원 칸타빌이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한 다푹(Da Phouc) 국제 신도시는 당시 베트남 FDI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큰 프로젝트이다. 한국의 롬버스(Rombus Inc.)와 유니온네트워크(Union Network Company)사가 최근 합작으로 추진하는 6억 달러 규모의 한강 변 신도시구 프로젝트는 25-30층짜리 아파트와 50층짜리 빌딩을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2010년 8월 현재 진행 중인 179개의 FDI 프로젝트(28억5천만 달러) 중 한국 투자는 22개로 집계되었다. 다낭의 가장 큰 장점은 중부 최고의 해변 관광단지라는 점이다. 70여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남오(Nam O), 쑤언띠에우(Xuan Thieu), 탄빈(Thanh Bình), 박미안(Bac My An), 논늑(Non Nuoc)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해수욕장이 즐비하다. 최고의 관광지라는 명성을 증명하듯 미국 포베스(Forbes)지가 이곳을 세계 6대 해양관광지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하얏트, 라플 등 5성급 휴양지의 프로젝트가 허가된 상태이며 주로 손짜(Son Tra) – 디엔녹(Dien Ngoc) 해변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관광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또 세계문화유산의 한 가운데 위치한 다낭은 고도 후에, 호이안 미성 등 중부 지방의 명승지와 세계문화유산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다낭에서 1백km만 더 가면 중부 고도 후에(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궁중 문화의 진수를 관람할 수 있으며, 다시 이곳에서 북쪽으로 3백km 정도 가면 퐁냐(Phong Nha) - 케방(Ke Bang) 국립공원(세계 7대 천연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을 둘러볼 수 있다.
이 덕분에 다낭은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매년 국제 관광객이 19.5%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관광객이 24%까지 늘었다. 다낭의 노동 가능 인구는 총인구의 50%이상으로 전문 기술을 익힌 기능공들도 25% 이상을 차지한다. 또 14개의 대학, 15개의 전문 기술학교에서 약 14만 명의 학생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들 대학은 프랑스, 미국, 호주 등의 나라와 협력, 외국 선진 학문시스템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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