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Saigon)증권이 2011년 분야별 1/4분기의 전망을 발표했다.
식품·청량음료 등 식품분야의 소비는 2011년에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높은 대출금리, 높은 유제품값, 소맥분, 설탕 등의 원료가격, 환시세의 변동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이 업계 각 회사들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수산가공 분야의 원료원은 각 회사들이 양식지를 확대하여 자금이나 기술로 제한이 있는 농가에 대한 의존을 줄인 상태이기 때문에 2011년에는 원료원 확보와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출관리 규정이 보다 까다로워지고 있는 상태이지만 제품의 품질향상으로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항만운영 분야는 설 영향을 많이 받는 운송 분야로 1/4분기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1/4분기 후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의하면, 2011년에 베트남의 예상 수입액은 16.9%, 수출액은 14.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험업 분야에서 손해보험은 2011년에 20~25%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손해보험 각사의 불건전한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T·통신 분야는 1/4분기는 통상적으로 프로젝트가 실시되지 않기 때문에 활동이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사의 매출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부문의 상품 가격은 1/4분기도 계속해서 상승 경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소비는 설 연휴이후에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된다.
베트남의 올해 물가상승률이 경제적 안정성을 위협할 수준까지 이르렀으며 정부 목표치 7%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호주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ANZ)은행이 전망했다. 폴 그뤤월드 ANZ 아시아지역 책임이코노미스트는 "베트남의 2011년 물가상승률은 10% 이상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 정부가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물가상승률은 정부 목표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트남의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1.75%에 달했으며 시중은행 여신증가율은 28%에 이르렀다.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베트남 정부가 물가상승 억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인지 아니면 경기확장 기조를 이어갈 지에 쏠려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11년 GDP성장률을 지난해 6.8%에서 증가한 7%로 높여 잡았고, 여신증가율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23%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뤤월드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과열에 따른 위험을 극복하고 두 자릿수의 인플레를 해결하는 것이 베트남의 당면과제"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지난 12일 시작해 오는 19일 폐막하는 베트남 공산당 11차 전당대회에서는 2020년까지 연간 약 8%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국내총생산(GDP) 기준 1인당 연 국민소득을 상향조정하고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방안 등의 경제정책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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