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현대가 안보이는나라
사실 캄보디아는 그동안 미국이나 일본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선 별로 관심을 갖지않았다.
중국이나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같은 국가로 눈을 돌리기 십상이었다.
아무리 시내를 돌아다녀봐도 삼성이나 엘지.현대간판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캄보디아를 “잊혀진 땅” 또는 “무주공산”이라는 표현을 쓰는 현지기업인들도 있다.
오히려 중국이나 태국 베트남자본이 무주공산 캄보디아경제를 휘두른다는 얘기까지나왔다.
지난해 투자 1위국을 차지한 한국에 기대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캄보디아정부가 이제는 짐짓 여유를 부리는 분위기라고 한다.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달 첮경제성적표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장기외화채권에대해 B+ 등급을 매겼다.
투자적격등급<BBB->등급보단 낮지만 S&P는 캄보디아 잠재력에 주목했다.
세계은행은 석유매장량만 최소 20억배럴,천연가스는 10억세제곱피트에에 달할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돈으로 따지면 매년 20억달러다.
요즘 젊은 캄보디아사람들은 예전과 달리 나를 좀 무시하는것같다. 지금당장 석유가 펑펑 나오는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