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 16기 베트남 협의회 자문위원에 대한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이신 박근혜 대통령님의 위촉장을 오재학 주호치민 총영사께서 대신 전달하는 위촉장 전달식이 지난 8월 2일(금) 10:00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2013년 7월 1일~2015년 6월 30일간 임기 2년의 베트남협의회 자문위원은 하노이지회 13명을 포함 호찌민시 및 인근지역 자문위원 52명등 총 65명이 위촉되었으며, 금번 위촉장 전달식은 호치민시 및 인근지역 자문위원 52명중 참석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7명의 미참석자는 오는 8월 16일(금) 15:00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발족회의시 추가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임 제 16기 베트남협의회 회장(2대)에는 전종규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이, 간사에는 한재진 15기 간사로 임명되었다.
제 16기 베트남협의회 호찌민 및 인근지역 자문위원 52명의 구성을 살펴보면, 여성 및 40대이하 청년비율이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분야 전문가 및 여러 분야 및 지역 단체장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오재학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제 15기 베
트남 협의회 자문위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전종규 신임 베트남협의회장을 비롯 제 16기 자문위원들이 호찌민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 만큼, 호찌민 한인사회 규모와 위상에 걸맞게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히 해 줄것을 당부함은 물론, 우리정부의 민주평화통일 정책을 한인사회와 베트남인들에게 잘 홍보함으로서 통일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확충하는데 일조하고, 우리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종규 제 2대 베트남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민주평통 사무처 방문계기 사무처에서 베트남협의회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을 재확인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협의회장 임명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고, 호찌민 한인사회 화합과 발전 그리고 더욱더 발전된 베트남협의회를 만드는데 다함께 협력해 나갈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