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 Cushman&Wakefield(C&W)가 발표한 2015년 제4분기의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동기의 산업공단내의 임대료는 호치민시에서는 안정된 반면 하노이시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했다.

동기의 하노이시의 평균 토지 임대료(역주: 토지 사용권)는 1㎡당 250만 4000VND으로 전기 대비+1.4%, 전년 동기 대비로는+14.1% 올랐다. 동시의 평균 임대료는, 홍강 삼각주 지방 하이퐁시 및 박닌 성보다 +50% 높았다.

하노이시 공단 입주율은 전년 동기 대비+1.7P상승 72%였다. 2020년까지 14개 공업 단지가 새로 건설되어 6100ha의 땅이 공급된다. 이로 공급 면적은 현재 5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2030년까지 계획 및 2050년까지 비전에서는 공단 수가 33군데 공급 면적이 8000ha로 확대한다.

한편, 호치민시에서는 평균 임대료가 1㎡당 278만 VND으로 전기와 거의 변하지 않았다. 다만 이는 동시 평균 임대료가 메콩 델타 지방 롱안 성, 동남부 지방 빈즈엉 성, 동나이 성에 비해서 2 배이다.

동시의 공업 단지의 입주율은 71%로 전년 동기 보다 낮은 수준이다. 2030년까지 새로 건설되는 공단의 토지 3000ha가 공급되어 공급 면적은 현재보다+85% 늘어날 전망이다.

C&W에 따르면 베트남이 환 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및 기타의 자유 무역 협정을 타결한 것과 실물 경제가 안정된 것, 인건비가 저렴한 수준인 것 등을 호기로 외자계 기업이 베트남에서 생산 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공업 단지의 임대 공장의 임대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