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가스

kimswed 2009.01.07 11:20 조회 수 : 11117 추천:265



가스, 첫째도 안전, 마지막도 안전!!!

강일묵 차장 연락처 0909 440 520
이병헌 팀장 095 8025924



소위 꼭 알아야할 정보가 있는가 하면 알아두면 좋은 정보, 또는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정보가 있다. 하지만 적어도 가스안전에 관한 지식은 1순위로 기억해두어야 할 내용이 아닐까. 현재 호찌민 시에서 교민들의 가스안전시설과 안전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는 Yes 가스의 강일묵 차장 (36세)은 지면을 빌어 베트남에서의 가스안전관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음, 안전 불감증이 제일 문젭니다. 베트남은 가스시설에 대한 규정 및 사용압력에 대한 규정이 없어 화재보험사에서도 가스시설에 대한 보험을 들어주지 않고 있죠. 특히 베트남 LPG는 한국 것에 비해 부탄 성분이 많아 가스가 무거워 장시간 체류 가능성이 높고 사용하고 있는 가스 압력이 너무 높을 뿐만 아니라 (2~3kg/sq.cm, 한국의 10배) 배관 및 시설이 노출식이 아닌 매입식이여서 안전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정, 음식점, 아파트나 공장 등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유념해야 할 점들을 살펴보죠.

우선 가정에서는 베트남 주택구조상 가스통이 싱크대 밑 밀폐된 공간에 있어 특히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간단한 방법은 비눗물로 연결호스 부위를 점검하는 방법, 또는 가스 경보기를 다는 방법을 권합니다.

둘째, 음식점의 경우 한국에서 규정된 최고 압력의 10배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가스버너는 압력이 높지 않으면 화력이 약할 수밖에 없도록 설계되어 있죠, 일단 압력을 1/3 정도 다운시켜 연결하면 화력은 약하지만 그만큼 안전합니다. (물론 이것도 한국 규정에 비하면 압력이 상당히 높은 편) 물론 가스버너를 한국 것으로 바꾸면 압력을 현재의 1/15까지 낮추어도 화력이 좋습니다. 대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부품조달이 힘들며 조정기 등 모든 가스시설이 한국 것이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베트남제 버너를 계속 쓰려면 이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의 경우는 베트남 배관방식이 노출식이 아닌 매립식인 대신 전용 매립자재와 검사품을 쓰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각 가정마다 개별적으로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파트나 호텔은 한국의 가스안전규정에 맞추어 시공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한 동안 대우에서 일한 후 선배와 함께 천안에서 충전소를 인수하여 운영해오다가 베트남 가스시장이 전망이 맑다고 판단, 수년 전 소규모 판매시설부터 들여왔다는 에스 가스의 강 차장은 최근 들어 시설시장이 열리기 시작하자 합자법인을 만들고 3군에 엔지니어링 사무실도 차렸다. 현재 예스가스에는 한국인 가스안전 관리자와 가스시공관리자 2명을 포함, 총 직원 수는 30여명이 넘는다. 공장은 동나이, 판매소는 투득과 동나이에 각각 한 곳씩 있다. 참고로 강 차장은 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 석유화학 설계팀, 원자력 배관 팀 등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 온 이 분야 베테랑이다.



-  가스안전상식  - 

1. 평상시 가스안전관리

a.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연소기 주변을 비롯한 실내에서 냄새를 맡아 가스가 새지 않는가를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안전수칙을 생활화한다.

b. 바람이 불거나 국물이 넘쳐 불이 꺼지면 가스가 그대로 누출되므로 사용 중에는 불이 꺼지지 않았는지 자주 살펴본다.

c. 가스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연소기에 부착된 콕은 물론 중간밸브도 확실하게 잠그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하며 가스가 떨어져 불이 꺼졌을 때도 반드시 연소기의 콕과 중간 밸브를 잠그도록 해야 한다.

d. 가정용 주방세제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비눗방울을 만들어 수시로 누설 점검을 한다. 비눗물로 도포 시 비눗 방울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가스가 누설됨을 쉽게 알 수있다. 비눗물 점검은 요일과 당번을 정해서 수시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2. 가스가 새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하면 먼저 연소기의 점화콕과 중간밸브, 그리고 용기 밸브를 잠궈서 가스 공급을 차단한다.

b. 창문과 출입문 등을 활짝 열어 누출된 가스를 밖으로 몰아내고 신선한 공기를 환기시킨다. LPG의 경우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바닥으로 가라앉으므로 침착히 빗자루 등으로 쓸어내듯 환기를 해야 한다.

c. 급하다고 선풍기나 환풍기 등을 사용하면 스위치 조작 시 발생하는 스파크에 의해 점화되어 폭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기기구 및 화기구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d. 이렇게 한후 LPG 판매점이나 LPG 시설 전문점에 필요한 조치를 받고 안전을 확인한 후 다시 사용해야 한다.



3. 가스 시설 안전관리

a. LPG가스 용기는 화기가 없고 환기가 잘되는 옥외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의 기본이다. (단 실내에서 사용 시 가스 누설 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b. LPG 가스 용기의 밸브 사용방향을 숙지하며 오작동하는 없도록 해야 한다.

c. LPG 가스에 사용되는 호스는 장시간 사용 시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자주 점검하여 가스가 누설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d. LPG 통에 부착된 압력 조정기는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했을 시 즉각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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