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의 경제불황으로 갈 길을 잃은 아시아의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그래도 불황의 여파가 덜 한 베트남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연짝지역은 호치민과 붕따우를 연결하는 길목이고 신공항 입주가 예정된 지역이라 많은 투자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 예로 세계적인 투자 건설사인 소바 사는 이 지역에 8헥타르 규모의 토지에 4700만 불을 투자하여 연짝 시티센터(the Nhon Trach City Center(NTCC))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잘 알다시피 롱탄(Long Thanh)국제공항, 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Long Thanh-Dau Giay Expressway)가 완료되면 호찌민에서 고작 30분 거리가 되는 연짝은 호찌민시의 생활권으로 편입되어 향후 무한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왜 이렇게 먼 곳에 식당을 오픈 하셨냐는 기자의 질문에 영빈관의 이용균 사장은 왜 연짝 일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새로운 투자 지역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의 맛으로 한 · 베 친선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투자의 변이다.
그래서일까? 식당의 간판부터 다국어가 쓰여져 있다. 한글과 한문, 베트남어로 만들어진 간판은 연짝 지역의 다국적 투자자들을 위한 배려다.
입구 좌 우측에 인공 폭포와 개울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삭막한 공단속의 오아시스를 창출해 냈다.
이 식당의 특징은 여타의 한식당과는 달리 그 규모가 초대형이라는 점이다. 공단에 위치한 탓에 대규모 공단직원들의 회식이나 결혼 피로연 등 파티를 준비해야 할 경우가 많아 총 800평의 대지에 건물을 올리고 한번에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식탁을 준비했다.
입구 좌 우측에 인공 폭포와 개울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삭막한 공단속의 오아시스를 창출해 냈다.
이 식당의 특징은 여타의 한식당과는 달리 그 규모가 초대형이라는 점이다. 공단에 위치한 탓에 대규모 공단직원들의 회식이나 결혼 피로연 등 파티를 준비해야 할 경우가 많아 총 800평의 대지에 건물을 올리고 한번에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식탁을 준비했다.
이미 지난 1월에 개업을 했지만 공단지역의 특성상 다국적의 다양한 고객들의 욕구를 파악하느라 대외홍보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해 왔다고 한다. 그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수용하는 첫 번째 작품이 뷔페식 점심 메뉴다. 한달 전부터 시작한 뷔페 점심 메뉴(10만 동/1인)는 예상대로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영빈관 캑瑛?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한 고객들을 위해 해장국을 준비하고 있고 저녁에는 각종 고기류와 해산물로 푸짐한 만찬을 제공한다.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과 베트남인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베트남 주방장을 따로 두어 전통 베트남 음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각종 고기류와 해산물 그리고 전통 한식 등 너무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느라 고달프기는 하지만 여타 식당을 찾을 수 없는 공단지역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다양한 메뉴를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영빈관 식당은 호찌민에서 붕타우를 오가는 여러 여행객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해 보인다.
“공단지역은 일을 마치고 나면 바로 적막한 사막으로 변합니다. 사이공과는 달리 밤 문화가 전혀 없는 이곳에서 저희 영빈관이 이들의 적막한 생활에 작은 위로가 되는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녁에 자연스럽게 저희 식당으로 모여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계획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특성을 나름대로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역할을 자청하는 이사장은 그 계획의 일환으로 식당 안쪽에 20석 규모의 골프 연습장을 준비하고 있다. 차질이 없다면 다음달쯤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이용균 사장은 외국어대 베트남 어학과 출신으로 40여 년 전 베트남 전에 통역관으로 근무한 해병 용사다. 한때 한국에서 정치계에 발을 디뎌 성남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경력이 있는 이사장이 지난해 부인과 사별한 후 반려자를 잃은 충격을 달래고자 베트남을 방문한 것이 인생의 2막을 베트남에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한 번 발을 디디면 언젠가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회귀의 나라 베트남을 다시 찾은 이용균 사장, “이 영빈관이 비록 한적한 지역의 작은 음식점이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지난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곳에서 새롭게 발전하는 베트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희망을 전한다.
□ 주소: Ap 2, Xa Long Tho Huyen Nhon Trach Tinh Dong Nai
□ 전화 : 0613-540-717 / 090 718 7703(예약문의)
□ 전화 : 0613-540-717 / 090 718 7703(예약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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