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의 람동 (Lam Dong)성에서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위젤커피 (weasel coffee)’ 생산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게 최초로 공개 됐다.




람동성의 수목관리청의 인가하에 달랏(Dal Lat)시의 135E Hoang Hoa Tham 가(街)에 약 2 헥타아르의 대지 에 위치한 농장에서는 120마리의 사향고양이가 매년 약 500kg의 위젤커피 (사향고양이가 커피원두를 먹고 위에서 발효시킨후 배설하면 배설물에서 원두를 채취하여 만드는 최고급커피-번역자 주)를 생산한다. 농장주인 응웬 민 꾸옥(Nguyen Minh Quoc)씨에 따르면 커피원두를 수확하게 되면 사향고양이에게 최고 품질의 아리비카 (Arabica)커피 원두를 먹이고 미처 소화되지 않은 커피원두를 사향고양이의 배설물에서 건저내 잘 씻은후 처리하여 판매 하게 된다고 말했다.


커피 전문가들은 사향고양이의 위속에 소화 효소가 소되 되지 않은 커피 원두에 특유의 맛과 아로마 향을 더하여 커피의 맛을 최고로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꾸옥씨는 이 농장에서 생산되는 위젤커피는 달랏에 있는 파스퇴르 연구소와  원자 연구소에서 위생과 품질을 검증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위젤 커피 생산과정이 공개 됨으로인해 베트남 커피의 인지도와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꾸옥씨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