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국제결혼

kimswed 2014.06.11 07:53 조회 수 : 472 추천:72



한국의 충청남도의 여성개발원의 연구에 의하면 한국인간의 결혼의 경우 이혼율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국제결혼 부부(베트남인 부인과 한국인 남편의 경우가 많 이 포함이 되고 있다.)의 이혼이 급하게 증가하고 있다.
연구소에 의하면 80%의 국제 결혼 부부가 4년 이내에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 다고 한다. 2003년의 수치를 비교하여 보면 3배 이상 증가를 하였다. 그리고 그 연 수소의 다른 조사에 의하면 베트남문화가 한국인과 틀리고 한국인 남편은 가정의 기둥으로 장악하고 부인을 관리 하는데 한국인남편과 베트남부인은 이것이 잘 맞지 않아서 가정의 평화가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베트남인 처는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며 본국에 있는 부모에 송금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지만 한국인 남편은 그 행동에 불신감을 가지고 부인에게 금전적 모든 권 리를 주지 않는다. 그리고 추가로 베트남 부인은 가정을 지키 는 사람이라고 하는 한국의 습관에 적응할 수가 없어서 정신 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리고 부인은 남편의 나라의 언어 관습과 남편 가정의 요리 의 조리 기법 등을 배우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고(물론 남자 들은 이런 것을 배울 필요는 없다) 자녀가 태어나면 남편의 나 라의 언어와 문화만을 배우고 베트남의 문화나 언어는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가정이 많이 있다. 이런 한국의 가 족관이 멀리서 한국에 결혼을 온 베트남인 처들을 억압한다 고 한다. 그리고 언어와 문화의 벽 이외에도 보통 10살 이상 나 이차에서 오는 문제도 있다.
충청남도 여성 개발원의 김형석씨는 만일 베트남인 여성이 한 국남성에게 결혼을 올 때 남편이 될 나라의 가정에 서로간의 문제가 없도록 여러 가지의 한국의 문화를 잘 알기 위해서 먼 저 알고 오는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Nhat Vo Nhi Troi'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Ntat은 제일, Vo는 부인, Nhi는 2번째, Troi는 하느님이라는 의미가 있 다. '부인은 첫 번째 하나님은 두 번째'란 의미가 될 것이다.
그 정도로 부인이 제일인 가정이 많다는 말입니다. 필자의 집 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의 여성상이랑은 많이 다르다.
베트남에 사는 한베결혼자들을 보면 남편이 9시 이후까지 밖 에 있으며 거의 모든 아내들이 9시가 넘으면 바로 남편에게 '집으로 돌아오시오'라고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는 보통이고 집으로 들어오면 거짓말 조금 보태어서 전신검사(지갑 안이라 던 휴대전화의 착신이력 이라던지)와 컴퓨터의 착신메일까지 검사를 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고 한다.
친할 사이 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을 하고 싶지만 친 할 사이 일수록 예의란 것이 있으면 안 된다는 베트남(물론 사 람과 가정에 따라 다르지만) 부부지간에는 어떤 것도 숨겨서 는 안되다는 것이다. 베트남인의 결혼관이라고 말하자면 먼저 호치민과 하노이 그리고 지방의 농촌 등 곳곳에 따라 관습이 틀리므로 딱 부러지게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여 존남비 사회라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한베커플 여러분들도 많이 공감을 하 고 웃으셨을 겁니다.
결혼이란 것은 서로간 이해를 하고 사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국가가 틀리고 문화가 틀리는 국제결혼이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필자의 집도 국제결혼 12년째로 접어 들고 있다. 서로 이해를 한다는 생각보다 필자 는 내가 모든 것을 이해하여 보자고 하는 마음이 있다. 무조건 적으로 상대를 이해하다 보면 궁극적으로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정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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