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호치민에서 차로2시간30분 거리에위치한 붕타우(휴양지) 해변가가 고향입니다.
저흰 한동네 학교친구이기도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관광샵 라텍스판매점에서 서빙하고있습니다.
그런데요 소문대로 우리집 주인은 너무 술을 많이먹어서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호치민에오시면 반드시 저한테 연락주세요.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저희집 앞바다에 대규모 유전이 발견되어 한창 석유가 나온답니다.
그런데 한국회사가 매일매일 원유를 다퍼가버려서 마음이 아파요.
제생각엔 한국사람들만 부자만들어주는것같애서 .....
요즘 호치민에만 거주한국인들이 너무많아요(5만명추산) 그리고 좋은일도 많이하고있지만
나쁜점은 더많은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한국인들한테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버려야할지.....>
번역/운영자
쾌속정배로는 약45분거리....호치민선착장에서
호치민에서 남동쪽, 차로 2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남부 최대의 해변 도시로 꼽히는 붕타우가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시 남쪽으로 40여분만 가면 나오는 롱하이. 두 도시의 특징은 굳이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차로 편리하게 갈 수 있어 베트남 남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라는 점이다.
붕타우 시에서 동쪽에 위치한 백 해변은 길이 4km에 이르러 하얀 모래 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알록달록한 파라솔 사이로 가족 친지나 친구들끼리 몰려나온 베트남 국민들이 하얀 이와 까만 피부를 드러내놓고 밝은 웃음을 흩날린다. 백 해변의 바다는 메콩강의 하류와 만나는 곳이라 물의 시야가 아주 맑지는 않지만 더러운 물은 절대 아니다.
적당히 따뜻하고 파도도 거칠지 않으며 수심도 깊지 않아 수영하기에 적당하다.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 등 각종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파라다이스’ 해변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