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누스리조트

kimswed 2008.01.05 02:22 조회 수 : 3675 추천:609

 

 

 

 

 


 
원명은 부아메라 (Buah Merah, 인도네시아 원산), 당뇨나 간질환은 물론, 에이즈나 암까지 치료하는 기적의 열매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조리해서 먹고 오일은 약용으로 사용함 -?
2년만의 공사 끝에 지난 2004년 4월 30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 판다누스 는 총 10 핵타의 면적에 Lotus (연꽃), Jasmine (자스민), Hibiscus (붓꽃), Ixora (난초) 등 꽃 이름을 딴 전형적인 베트남식 리조트 (2-3층 규모)로 무이내의 붉은 모래언덕과 환상적인 협곡을 배경으로 멋진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무이내의 모래언덕은 도보로 10분, 협곡은 해변에서 1km정도 북쪽에 있다.) 판다누스는 무이내 남쪽 해변을 따라 팡티엣 시까지 늘어선 무수한 군소 리조트와 분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처럼 아름다운 무이내 어촌마을과도 가까워 지리적으로도 대단히 매력적인 곳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무이내의 별천지

판티엣 시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휴양지 판다누스는 300m 길이의 해변을 배경으로 매혹적인 열대 야자수 나무와 각종 꽃들로 둘러싸인 별천지다. 원시 대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이 리조트는 이따금 씩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 둥근 바구니 배를 타고 낚시하는 어부들 외에 소음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히 아늑하다. 또한 초현대식 수영장에서부터 전국수위를 다투는 스파, 헬스클럽, 바, 디스코텍, 테니스장, 요트장, 컴퓨터 게임장, 초특급 백사장 (이곳에는 구명대원이 상주하고있으며 야간행사에 대비하여 현대식 조명등도 설치되어 있다.) 등 각종 위락시설에 이르기까지 관광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다 갖춘 별 다섯 개짜리 휴양지다.











                          

                        

 

미소천국, 서비스 만점!

판다누스의 전직원들은 ‘고객은 왕’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판다누스 리조트에 첫발을 들여 놓는 그 순간부터 활짝 웃으며 반기는 직원들로 인하여 마치 고향에 온 듯 긴장이 풀리기 시작한다.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한 후 객실에 여장을 풀고 전문적인 안마사와 마사지사에게 몸을 맡기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 몸의 피로는 눈 녹듯 사라진다. 이곳의 온천욕은 관광객들 사이에 류마티스와 신경통, 그밖에 각종 성인병에 매우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 처음부터 이곳으로 직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띈다. 그 옆에 보이는 수영장에는 아빠, 엄마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로 가득하고 해변 쪽을 바라보면 청춘남녀가 다정하게 어깨를 기대며 해변을 거니는 모습도 눈에 띈다. 파라솔에서 느긋하게 소설책을 읽고 있으면 잠시 후 웨이터들이 와인이나 음료수 등 관광객들이 원하는 것들도 가져다준다. 어디선가 판다누스 리조트의 명물, 짬 (Cham) 족 밴드의 전통음악 연주소리가 들려오면 자신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든다.




판다누스가 자랑하는 위락시설은 . . .

Cafe Blue Lagoon; 까페 불루라곤은 24시간 영업을 계속하는 까페겸 레스토랑으로 서구식과 베트남 식 건축양식을 적절히 조화시킨 멋진 휴식공간이다. 특히 이곳에는 Wifi가 설치되어 있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기 저기 노트북 컴퓨터로 웹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띈다.

Sun Terrace : 썬테라스는 수영장과 해변 근처에 마련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샌드위치, 스넥, 칵테일, 음료수 등을 제공한다. 독일산 최고급 햄을 사용했다는 이곳의 샌드위치는 베트남 관광객들도 자주 즐기는 인기품목.

Waterfall Lounge ; 낮에 신나게 놀고 오후 나절 갈증을 풀거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워터폴 라운지로 가자. 미국식 바비큐, 햄버거, 핫도그 등을 즐길 수 있다. 유럽에서 직수입해 온 고급 당구대와 바도 준비되어 있어 와인을 마시며 한두 게임 포켓볼도 칠 수 있다.

테니스장 ; 리조트 정원에 마련되어 있다. 공과 라켓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역시 대단히 만족할 만하다. 무이내에 호찌민에서도 보기 힘든 이런 고급스런 테니스장이 있다니 그저 반가울 뿐이다.

그밖에 위락시설 ; 해수욕장 옆에는 한 번에 12명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샤워장, 깔끔한 헬스클럽, 마사지실과 온천장, 게임장, 가라오케 둘, 디스코텍, 그리고 머드팩, 메니큐어, 손발 마사지, 얼굴 팩 등을 위한 아로마 치료실 등도 까페블루라곤 바로 아래편에 보인다. 그밖에 프론트 데스크 옆에는 최신 컴퓨터 시스템으로 무장한 사무실이 있고 로비에서는 간단한 스낵에서부터 수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다.

판다누스 SPA : 115 usd , -최고급 방갈로, 음료수, 과일, 마사지 제공, 오후4시 체크아웃, 75usd 를 더 내시면 아침식사와 추가 1박가능 (서비스료와 10% VAT 포함)

 

* 객실종류

- Superior ; 객실 수 88개 (29.4sq.m) 
  킹사이즈 더블침대, 샤워장, 발코니, 미니바, 평면TV, 욕실, 전화 등 필요한 것은 거의 다 마련되어 있다.

- Family Suite ; 객실 수 16개 (73.5sq.m) 
  객실 둘, 킹사이즈 침대 둘, 그밖에 시설 완비

- Junior Suite ; 객실 수 8개 (41.53sq.m) 
  거실, 욕실, 발코니, 미니바, 위성TV 등 

- Bungalow ; 객실 수 24개 (64.76 sq.m) 
  정원, 테라스 등 



* 교통편/판티엣으로 가는 길

호찌민의 미엔동 버스 터미널에서 하루 약 10편 버스가 운행된다.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 냐짱이나 달랏에서도 버스가 운행되지만 편수가 적으로모 사전에 확인요망. 일단 이곳으로 오면 판다누스를 중심으로 무이내와 팡티엣 일대를 돌아다닐 수 있는 셔틀 버스 (프론트에서 안내)와 곳곳에 자전거, 오토바이, 제트스키 대여소 등도 마련되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관관을 즐길 수 있다.



* 무이내는?

호찌민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무이내는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백사장이 펼쳐진 바닷가에서 조용히 쉬고 싶은 소원을 이루어 주는 곳이다. 팡티엣이나 무이내 항구에서 느윽맘 공장으로 생선을 나르는 작은 배들이 좁은 수로를 오가는 풍경을 보는 것은 상당히 운치가 있다. 판티엣까지 이어진 도로변에 고급호텔, 방갈로, 해산물 레스토랑, 느윽맘 공장들이 군데군데 서 있다. 에메랄드로 빛나는 무이내 앞바다에는 지금까지 보아온 잡상인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조용히 밀려오는 파도소리만 울려 퍼진다. 게다가 붉은 모래사장이 끝없이 이어져 자연의 웅대함을 실감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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