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노동절 :: 응아이 꾸억떼 라오동 Ngày Quốc Tế Lao Động 메이데이여 영원하라! |
5월 1일 국제 노동절이 눈앞에 다가왔다. 해마다 이때가 되면 세계 각국의 노동자들은 이 날을 기념하여 갖가지 행사를 벌이며,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서도 이 날을 공휴일로 정하여 전 근로자들이 쉴 수 있게 배려했다. 국제 노동절 (Ngày Quốc Tế Lao Động), 즉 메이데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초로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한 미국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하고 5월 1일 시위에서 경찰의 발포로 발생한 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인터네셔널에서 이 날을 전 세계 노동자들이 항의집회를 여는 날로 결정한 것에서 비롯된다.
이번 호에는 평화, 자유, 민주, 사회발전을 외치며 전 세계 노동자들과의 우호와 단결을 촉진하는 세계 118 번째 노동절을 맞아 축제 분위기에 들 떠 있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아보았다. 사진 : 이용석 기자 resipi@hanmail.net |